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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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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로 댓글 1건 조회 8,249회 작성일 16-05-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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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너무너무 괴로워서 죽고싶은 충동이 너무 심해서 선생님 강의만 계속 들었어요 그것조차 답답하고 듣기싫을때도 있었지만 절박하고 애틋한 선생님 목소리에 그냥 또 보고 듣고했는데요
어제 이후로 뭔가 조금 변한듯한데 확실치가 않아요
제가 제모습을 계속 부정했다는것을 보았고 놀랐고 지금 상태로 지키려는 맘을 내리고 조금 힘을 빼보았는데요
전이랑 감정을 느끼는 것이 뭔가 다른데요
약간 멍하기도하고 그냥 평범한데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어요 뭔가 달라진것은같은데 설명하지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확연하고 그런 모습느낌은 아니구요
그래서 이게 뭔가 자꾸 생각하게되고 집착하게되어서 오히려 약간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선생님 강의를 들어도 전보다 훨씬 생생하고 재미도 있고요
다들었던 내용인데도 이제야 처음으로 웃음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냥 이대로 지금껏 해온것처럼 밖보다 안으로 눈을 돌리고 강의도 듣고 하면 될까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 지금껏 해오신 것처럼, 밖보다 안으로 눈을 돌리고 강의를 계속 들으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게 뭔가 하고 자꾸 생각하거나, 그렇게 된 이유를 찾으려 하거나, 보다 분명하게 알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냥 그 이해할 수 없는 '변화'를 즐기고 누리시기만 하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잘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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