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의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우 댓글 0건 조회 8,534회 작성일 08-03-31 23:10

본문

금강경에서 상 떨어지면 부처라고 하셨는데요. 그리고 보잘것 없고 초라한 모습이 바로 진아라고 하셨는데요. 이 시점에서 이러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있는 그대로와 상은 어떻게 다른가? 상은 왜 있는그대로에 속할수 없는가? 그러면 상은 있지않은 것인가? 있지 않다면 어떻게 상이라고 할 수 있는가? 초라한 모습을 감추고 상을 지어서 당당한 모습으로 보이고자 하는 것 또한 있는 그대로가 아닐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고통을 그대로 받는것이 해탈의 길이라면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고 고통을 피하려고 하는 마음은 비록 조작된 마음일망정 있는 마음이 아닌가? 그러면서 계속 있는데 있는데 있는 마음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듭니다.
있는 그대로 본 대로 들은 대로 다 말하라 하면 어떤 사람은 그대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거짓말을 할 수도 있는데.... 거짓말도 있는 그대로 그 마음으로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한 것이 아닌가?
있는 그대로와 그렇지 않은 것의 구분은 어떻게 하는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2건 95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2 김기태 9506 06-06-25
81 헬로우 8716 06-06-22
80 김기태 9177 06-06-23
79 ?? 9643 06-06-22
78 ?? 9266 06-06-22
77 김기태 9646 06-06-22
76 ?? 10841 06-06-22
75 ?? 9607 06-06-20
74 김기태 9515 06-06-21
73 영선 8875 06-06-07
72 고선생 9935 06-06-07
71 김기태 9478 06-06-08
70 무지 9023 06-06-01
69 김기태 9755 06-05-29
68 입처개진 9115 06-05-29
67 미소 8963 06-05-29
66 헬로우 9209 06-05-28
65 입처개진 9342 06-05-28
64 김기태 9290 06-05-29
63 물소리 9120 06-05-2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358
어제
5,525
최대
18,354
전체
7,319,91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