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부자와 가난한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다 댓글 1건 조회 8,573회 작성일 06-08-01 07:10

본문

김 선생님, 성경을 마음속 이야기로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절실한 구도심이나 특별한 구도행적 같은 것 없이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돈 벌기 위해 일 하는 사람들 마음배경으로, 문자대로 해석하면 오해의 소지가 대단히 클 것으로 보이는 두 문장이 있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이 두 문장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그 사람이 살아가는 태도나 방식이 좌우될 수 있는 내용인데 설마 문자그대로 "'돈 많은 사람'은 하늘나라 가기 어렵고, '돈 없는 사람'은 하늘나라 들어가기 쉽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부자는 그냥 '부자'인데 가난한 사람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쨋든 이 문구들 역시 틀림없는 내면의 이야기라고 확신하고 그간 선생님의 글을 읽고 배운대로 한번 따라 해 보겠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란 '지금의 자신을 부정하고 더 나은 자신을 추구하기를 그친 상태의 사람'을 뜻하고,
'부자'란 '더 나은 자신을 계속 추구하는 상태에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설명이 되는 건가요?
이렇게 설명을 해 놓고 보니, '부자와 가난한 자' 그리고 하늘나라 들어가기 '쉬움과 어려움' 간의 연관성은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런지 모르겠군요.
선생님의 가르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다다님의 댓글

다다 작성일

네, 역시 그렇군요!  명쾌한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질문과 선생님 답글에는 아무도 코멘트를 하지 않네요!

이곳에 어울리지 않게 엉뚱한 질문인가요?

Total 1,960건 9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00 원장희 8667 08-06-13
1799 너와나 8665 15-01-10
1798 할머니사랑 8663 07-05-24
1797 무루 8663 06-03-05
1796 김기태 8638 12-04-22
1795 그냥 8617 16-02-14
1794 김기태 8613 06-09-26
1793 김기태 8613 20-03-21
1792 이호준 8610 06-08-15
1791 둥글이 8604 06-07-27
1790 힘겨움 8599 15-05-25
1789 구름따라 8587 18-03-17
1788 나란다 8582 18-06-28
1787 눈송이 8580 16-01-21
1786 김기태 8579 08-06-19
열람중 다다 8574 06-08-01
1784 김기태 8566 06-03-06
1783 죽음 8564 16-01-07
1782 헬로우 8559 06-05-26
1781 선생님 8554 15-09-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226
어제
11,365
최대
11,511
전체
3,111,70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