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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출처를 알고 싶어요

작성일 06-05-1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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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문길 조회 7,415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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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泰和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이 글의 뜻은 알듯한데 어디에 나오는 말인지 알고 싶습니다.(논어, 노자, 주자, 명심보감)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권보
작성일

1. 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泰和는 가훈으로 많이들 액자를 만들거나, 회사의 사훈등으로 널리 회자되는 글입니다. 돌아가신 안병욱 교수가 자주 쓰신 말씀이라는 것 이외에는 출처는 알기 어렵군요.

2. '百忍堂中有泰和'(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으면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있게 된다.)라는 구절이 적힌 안중근 의사의 遺墨(유묵)으로 널리 알려진 귀절입니다. 안 의사의 말은 아마도 당나라 고종때의 張公藝(장공예)의 고사를 염두에 둔 것인 듯합니다.임금이 張公藝가 살던 마을을 지나다 그의 집에 행차해서 그가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는지를 물었는데, 張公藝는 '忍'자 100여번을 써서 바쳤다는 '資治通鑑(자치통감)'에 실려있는 이야기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3. 一勤天下無難事의 출처는 알 수 없군요. 님께서 더 찾아보시거나,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한가지 더 첨언한다면, 이런 질문은 자유게시판에 올리셔도 무난하겠습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기태
작성일

권보님의 따뜻하신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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