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저는 예전처럼 꿈과 희망에 부푼 그런 삶으로 가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너와나 댓글 1건 조회 8,659회 작성일 15-01-10 18:14

본문

선생님, 안녕하세요.^^
20대 시절 얼굴부상과 시력교정술 부작용으로 깊은 방황을 했었습니다.
모든 삶이 엉망이 되었고 그 영향으로 40대 까지 지내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니 살면서 그런저런 일도 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아까운 시간들을 허송세월로 보낸 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못된 생각으로 연초부터
죽을 곳을 찾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죽는 것을 시도하는 것도 정말 무서운 일이더군요.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기만 했습니다.

전생에 얼마나 못된 짓을 했기에 금생에 이런 깊은 굴곡을 겪는 지는 모르겠지만
기억도 안나는 전생때문에 그렇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조금 더 행복지려고 했던 저의 시도들이 과연 욕심일까 잘못된 선택일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제 잘못은 아닌듯 합니다.

선생님, 저에게도 과거처럼 행복한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저는 예전처럼 꿈과 희망에 부푼 그런 삶으로 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행복한 모습으로 살고 싶어요.ㅠㅠ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영화 '쿵푸팬더'에서의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but Today is a gift.
That is why it is called the present.

어제[과거]는 지나갔고, 내일[미래]은 알 수 없으나,
오늘[지금]은 선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present'라고 하는 것이다.

님은
"저에게도 과거처럼 행복한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이지요!
그 기회는 언제나 님 앞에 활짝 열려 있습니다.
만약 님이 진실로 '지금'의 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그 기회는 즉시로 님 앞에서 활짝 열릴 것입니다.

Total 1,960건 9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00 원장희 8664 08-06-13
열람중 너와나 8660 15-01-10
1798 무루 8657 06-03-05
1797 할머니사랑 8656 07-05-24
1796 김기태 8628 12-04-22
1795 그냥 8614 16-02-14
1794 이호준 8609 06-08-15
1793 김기태 8606 20-03-21
1792 김기태 8605 06-09-26
1791 둥글이 8602 06-07-27
1790 힘겨움 8598 15-05-25
1789 구름따라 8581 18-03-17
1788 나란다 8576 18-06-28
1787 김기태 8575 08-06-19
1786 눈송이 8573 16-01-21
1785 다다 8572 06-08-01
1784 김기태 8563 06-03-06
1783 죽음 8557 16-01-07
1782 헬로우 8555 06-05-26
1781 선생님 8551 15-09-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367
어제
11,365
최대
11,511
전체
3,108,846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