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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4-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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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2 조회 7,497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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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락드리기도 한 사람이에요!
그때 빨리 걷기를 추천해주셨지만 자꾸 포기하게 되고..
하지만 어느새  무슨 일이 있어도 ㅇ이게 내 모습이니 내가 가져가야 할 것 이란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제가 폐쇄적이었으나 있는그대로 받아들였는진 모르겠으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네요
인정을 하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면서요..
그런데 한가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건 제가 너무나 성격이 폐쇄적이고 내성적인데다 소심하고 용기가 없어 존재감이 없고 친구가 없습니다 오늘도 사실 좀 좌절했습니다 그때문에.
이제는 저 자신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않고 좀더 노력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어디서 읽었는지 모르겠으나
그런 노력을 한다는거만으로 저 자신을 저버리는거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요 아무도 좋아해주지않아 고독하고 외로웠던 저를 저도 저버리는게 아닐까 내가 어릴때 아무도 신경을 써주지않았는데 그런것에서의 거부감 때문일까요..아니면 제가 소외되더라도 슬프지않고 아무렇지도 않은게 이상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그런지..도와주세요..요새 과거가 자꾸 생각나 제자신의 어린 모습이 불쌍하게 생각되는 감정이 강해서인지.....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기태
작성일

지금 님은 잘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어주세요.

  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게 내 모습이니 내가 가져 가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제가 폐쇄적이었으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는진 모르겠으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네요. 인정을 하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면서요..."
  그런 님의 변화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또 님은
  "이제는 저 자신의 가치를 과소평가 하지 않고 좀 더 노력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라고도 하셨습니다.
  아, 그 마음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마음입니다.
  그 마음은 결코 자신을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한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그런 님의 마음에 저도 진심으로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과거가 자꾸 생각나면서 님의 어린 모습이 불쌍하게 생각되는 감정이 강하게 올라오거든 그 순간 또한 소중하게 받아들이며,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아 고독하고 외로웠던 어린날의 님 자신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사랑해 주십시오.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았던 어린날의 님 자신을 이제는 님 스스로가 많이많이 신경써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함께해주십시오.

  님은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님 자신을 믿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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