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밑에 글을보고 문의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1건 조회 7,201회 작성일 15-08-23 16:37

본문

밑에 질문에 숀 스티븐슨 동영상을 말씀하셔서 찾아보았습니다.
언젠가 저 분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저분 또한 그냥 자신의 상태속에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밑에 질문하신분은 스스로 힘든쪽의 상태에 있는것이고 숀이란 분은 그렇지 않은 방향의 상태 쪽에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향이 다를뿐 역시 스스로의 어떤 상태속에 있는것은 같은것이 아닌가 의문스럽싑니다.
근본에 대한 의문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1706번에서 질문글을 올려주신 '못어울리...' 님과,
이 분께 답변을 드리면서 제가 네이버 동영상으로 소개한 '숀 스티븐슨'과는
아주 중요한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받아들임'입니다.

'못어울리...'님은 자신의 외로움을 30년이 넘도록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래서 늘 괴롭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반면에,
'숀 스티븐슨'은 죽음보다 더한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똑같은 고통 속에서도 그 고통에 조금도 물들지 않는 영원한 행복을 누리며 나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받아들임의 기적'입니다.

만약 '못어울리...'님이 단 한 순간만이라도 자신의 외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그는 즉시로 영원히 외로움에 물들지 않는 자신의 실상(實相)을 누리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의 삶이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외로움 때문이 아니라
그 외로움을 끊임없이 거부하고 저항하는 바로 그 마음 때문입니다.

Total 1,960건 9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00 못생김 8319 16-04-12
1799 이원남 8054 16-04-11
1798 감정 8214 16-03-27
1797 궁금 12246 16-03-25
1796 상선약수 9594 16-03-12
1795 kjchoi 8146 16-03-11
1794 kjchoi 8092 16-03-11
1793 8708 16-02-29
1792 소나무 8951 16-02-24
1791 하늘아 8326 16-02-23
1790 아이처럼 8511 16-02-22
1789 그냥 8642 16-02-14
1788 그냥 8364 16-02-14
1787 11 8267 16-02-14
1786 행복이 8249 16-02-12
1785 어린아이 7857 16-02-10
1784 라이언 8004 16-02-03
1783 눈송이 7885 16-01-28
1782 휴휴 8145 16-01-26
1781 휴휴 8152 16-01-2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098
어제
11,437
최대
11,615
전체
3,191,16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