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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나

작성일 16-0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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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선약수 조회 7,872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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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법문 강의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른 분과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선생님의 강의 교재가 김태완 선생님의
책이어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두 분이 공통적으로 가리키는 것은 구체적이고도 현재 살아있는 <지금 이 하나>인데
 
김태완 선생님은 분별없는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이 하나를 계속 지적을 하고
비원 선생님은 현재의 내안에 올라오는 모든 감정, 느낌, 생각, 심지어 분별까지도 진리요, 참나라 하셔서
같은 걸 가리키는 것 같으면서도 또 다른 것 같아서 매우 혼돈이 되고 헷갈립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다와 파도' 혹은 '물과 물결'의 비유로써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태완 선생님은 언제나 한결같이 무한하고 영원한 '바다'와 '물'을 말씀하고 계시지만,
저는 언제나 이리저리 흔들리고 생멸(生滅)을 거듭하는 '파도'와 '물결'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다와 파도는 둘이 아니요, 물과 물결 또한 하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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