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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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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말돌이 (122.♡.110.225) 댓글 0건 조회 9,083회 작성일 12-08-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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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잉여인간이에요.
37살에 결혼못하고, 돈도 없어서 누나집에 얻쳐살고
고등학교때 아이큐가 87나오고, 애인도 없고
어릴때부터 심한 대인공포로 직장도 잘 못 버티고,
공공근로,노점,잡상인을 하면서 살고 있어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 위치가 낮으면
우울하고 소심해지는게 사실이지만,
꼭 그것만이 진실은 아니에요.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는거에요.
사실 아무도 진실을 모르니까
그냥, 님이 님 자신을 믿도 그게 진실이라고 믿으면 그게 진리가 되요!!!!
 
도덕경 회원들만 봐도
선생님에 교수님에 화가님에 한의사님에 박사님에 변호사님에 이렇게 보통이나 보통이상의
사회적 위치가 있는 사람들도 자신을 찾는 모임이 나오시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고
자신이 젤 멋있다고 믿고 살면되요.
그럼 서서히 세상이 님한테 집중할수도 있어요.
 
그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수 있는것은
아무나 할수 없는 것이 때문이겠지용.^^
 
건투를 빕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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