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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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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도 (222.♡.169.118) 댓글 0건 조회 6,576회 작성일 08-12-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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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따오기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 경우는 비교적 긍정적이고 남을 비판하지 않는 편이라 생각합니다만, 요즘의 세태를 보면 참으로 머리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인간의 마성(魔性)은 어디 까지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남이 잘되면 어떤 수를 써서든 끌어 내릴려고 하고, 권력에 빌붙고,
그 사람이 약해지면 배신하고, 이번에 친 자식을 학대한 의사 아버지와 전직 교사 엄마의 파렴치한 행위에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또한 정치인들의 작태, 경제인들의 각종 비리, 부패.....
이 모두가 지식위주의 교육관과 학벌 중심의 풍조, 황금 만능주의가 빚어낸 결과 이겠지요.
영국의 교육자 '에밀.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라고 역설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는 교사, 부모는 드물지요.....
무조건 주입하고 강조하고 숙제 내고, 1등 하라~ 쪼이고, 때리고...
반성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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