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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멸은 분별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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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유 (211.♡.76.60) 댓글 1건 조회 7,047회 작성일 09-01-01 03:14

본문

道可道 非常道
至道無難 唯嫌揀擇
말할 수 있는 道는 참된 道가 아니다.
道에 이르는 길은 어렵지 않다. 다만 간택을 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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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211.♡.19.154) 작성일

마음에는 본디 분별심이 없지요.
마음에 비추어지는 모양과 형상을 각기 다른 모습이라고 분별하여 가깝게 있는
사물들에 익숙하여 지다 보니 그 사물들과 인연되어 편애하고 애착과 집착도 하게 되어
아무것에도 집착할게 없는 공의 원리를 망각한다고 생각됩니다.
분별심에 천착하여 본질을 잃어 버리는것은 분별심에 의한 생사윤회를 면치 못하지만 분별하는
안목을 갖추어 분별하여 마음에 물들여진 분별들을 (생과사를따로있는것도포함) 스스로서 걷어내 씻는
작업은 수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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