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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서는 너무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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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호성 (61.♡.212.203) 댓글 0건 조회 6,241회 작성일 08-10-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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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말의 창에 찔리면 눈을 통해 뇌로 들어가지만 가슴 한구석엔 공허함만 싸이는 이유는
무얼까? 어디선가 많이 흔히 접했던 문구들 이젠 지겨움에 삭막함까지 보이는 이유는?
굳이 옛 성현들의 말을 빌지 않아도 자신은 안다 ...
말이 없다 그저 가슴으로 세포로 느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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