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울립니다. 영혼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연주 (168.♡.163.66) 댓글 0건 조회 9,053회 작성일 08-10-05 02:47

본문

오늘밤, 올려있는 여러사람이 부른 아베마리아를 듣습니다.
젊었을 때와 다른 영혼을 어우르는 목소리의 조수미 소리에 밤을 새웁니다.
내일 박사논문의 서론을 준비해오라시는 교수님과의 약속이 무거워
이런 때, 학창시절 시험기간 중에도 마음에 짊이 무거우면 다른 짓거리를 하다가, 하다가
나중에 맨 마지막에 걱정에 못이겨 시험 공부를 하였답니다.
결정적인 순간 이러는 나를, 풀어야 할 큰 숙제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눈 뜨면, 아니 새볔이면 준비해 가야 할 짐을 피해 오늘밤도 조수미 소리에 내 몸을 적십니다.
가끔, 자주 들을 것 같습니다.
오늘같이 한 영혼이 온 국민의 가슴을 차지하는 날에
아베마리아는 각자 우리 모두의 영혼을 찾아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망자나 살아있는 자나 모두에게 편안한 밤이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21건 16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71 있구나 5782 08-10-09
2270 ahffk 5069 08-10-09
2269 대원 7160 08-10-08
2268 김재환 6886 08-10-08
2267 소요 7257 08-10-07
2266 ahffk 5898 08-10-06
2265 나무 5654 08-10-06
2264 흰구름 15173 08-10-06
2263 장영재 9527 08-10-06
2262 대원 5759 08-10-06
2261 김재환 9790 08-10-06
2260 나무 5339 08-10-06
2259 정도 6469 08-10-05
2258 젊은이 5766 08-10-05
2257 나무 5671 08-10-05
열람중 박연주 9054 08-10-05
2255 바람 5444 08-10-04
2254 금구름 5423 08-10-03
2253 금구름 5665 08-10-03
2252 소요 5837 08-10-02
2251 소요 5674 08-10-02
2250 대원님께 5599 08-10-02
2249 대원 7180 08-10-02
2248 소요 8805 08-10-02
2247 대원 5573 08-10-0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