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찔레꽃 향기처럼 은은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화 (58.♡.134.210) 댓글 1건 조회 7,181회 작성일 11-05-23 13:53

본문

찔레꽃 향기 처럼 은은한 수수니~임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닌 그 먼길을 새벽 부터 서둘러 누구 보다도 일찍 참석 하셔서
산청 모임을 빛내주신 수수님의 정성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조근 조근(조리있게 사뿐사뿐의 사투리) 낮은 목소리로 비원님, 아니 수수 자신을
만난 얘기를 들려 주실때 어찌나 큰 울림으로 들리던지 화들짝,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먼길 편히 가셨나 걱정 했었는데 이리 일찍 소감글도 올려 주어 고맙습니다.
앞으로 먼 산청모임이 전국 회원들의 심심찮은 방문으로 좋으신 분들을
만나는 기쁨도 쏠쏠찮을것 같아 가슴 설레입니다. ^_______^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22.♡.80.77) 작성일

인화님
산청에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도란거리다
강의를 듣고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고 오후 4시가 너머가도 모인 사람들은
 수수처럼 엉덩이가 바닥에 붙어가지고 꼼작 하지 않자
마치 어미닭 처럼 사람들을 몰고 먼저 나가셨습니다 ^^


인화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인화님과 야마꼬님은  외적인 생김새는 달라 보여도
그 내면의 흐름은 참 닮았은점이 많았어요
수수에게도 세자매가 있는데
각자가 다르게 생겼는데
내면에는 비숫한 점도 있지만 다른점도 있지요
그런걸 선연히 받아주고 인정해 주는게
관계라 생각했어요

그럼요
앞으로 산청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어
편안히 충전되어 돌아가실것 입니다
오시는 분들에게 그런 공간이 되도록 밤낮없이
일속에 뭍혀 사시는 두분....
다음에 수수가 가면 작업복 입고
함께 일하고 싶었어요 ^^

그 많은 찔레꽃이 피어 황홀하던 산책길....

Total 6,321건 16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71 있구나 5783 08-10-09
2270 ahffk 5070 08-10-09
2269 대원 7161 08-10-08
2268 김재환 6888 08-10-08
2267 소요 7258 08-10-07
2266 ahffk 5899 08-10-06
2265 나무 5655 08-10-06
2264 흰구름 15174 08-10-06
2263 장영재 9528 08-10-06
2262 대원 5760 08-10-06
2261 김재환 9791 08-10-06
2260 나무 5340 08-10-06
2259 정도 6470 08-10-05
2258 젊은이 5767 08-10-05
2257 나무 5672 08-10-05
2256 박연주 9054 08-10-05
2255 바람 5445 08-10-04
2254 금구름 5424 08-10-03
2253 금구름 5666 08-10-03
2252 소요 5838 08-10-02
2251 소요 5675 08-10-02
2250 대원님께 5601 08-10-02
2249 대원 7181 08-10-02
2248 소요 8806 08-10-02
2247 대원 5574 08-10-0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