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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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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환 (121.♡.210.199) 댓글 0건 조회 6,284회 작성일 08-08-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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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대로 썩어빠진 고담시를 구하기위해 각자의 처방을 갖고 두사람이 나타났습니다.
흥미를 추구하는 조커와 정의를 추구하는 배트맨!
조커와 배트맨은 충돌할 때마다 끊임없이 상대방에게 묻습니다.
'무엇을 신뢰하는가?'
우리 삶을 갉아먹는 지나친 한 쪽만의 집착으로 인한 삶의 왜곡을 조커와 배트맨은 서로의 입장에서 바로잡고자 접근합니다.
조커는 삶이란 바로잡을 수 업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그리고 배트맨은 삶은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각자의 방식대로 주장합니다.
결국 그들은 제3의 대상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 옳음을 증명하려합니다.
배트맨이 지켜주는 정의로운 검사 하비, 그런 하비검사를 조커는 결국 하비의 사랑하는 여인 레이첼의 죽음을 통해서 그의 삶을 혼돈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마지막장면에서 배트맨과 조커 그리고 하비검사가 만납니다.
하비는 그들을 향해 절규합니다.
'열심히 산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겨야하는가?'
우리의 삶은 늘...
목표한 무엇이란 결과와 결과를 이루기위한 과정이라는 명확한 삶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명확한 삶이 아닌 어느면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떨어지는 동전에 우리의 삶을 맡겨보는 막연함의 선택이 알게 모르게 한쪽으로 치우쳐진 우리의 삶을 환기시켜줄 또 하나의 點心은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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