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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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금술사 (211.♡.160.171) 댓글 0건 조회 6,260회 작성일 11-04-18 15:58본문
수수님
하늘이 비를 머금고 내려앉은 것 같은 월요일 이예요
이런날은 뒹굴뒹굴 하고 싶은데.. 야간강의가 기다리네요
모두가 이런 맘일 것 같아서 오늘은 녹두 빈대떡 대신에
서양 빈대떡 피자를 쏘려구요^^
전국모임 공지를 보니 경상도김천인데
이곳까지 교통편이 어떠신가요
고속버스는 검색이 안되고 기차를 타시는지요
아니면 서울쪽 벗님이 계시면 차로 오실수 있는지...생각이 많아요
저를 향해 오신다는 말씀에
가슴벅차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함께 참석못하는 아쉬움도 크구요
제게는 016-306-5454로 연락하시면 되구요
수수님 연락처 알려주시면 고이 간직할께요
이곳엔 어느새 벚꽃이 지는데
학생들 시험기간이라 온통 제 시간인 이번주 목요일엔
친구들이랑
바다가 내려 보이는 인천 자유공원으로 밤벚꽃 놀이 가련답니다
수수님 덕이예요. 먼데서 저를 살풋 흔들어 놓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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