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욕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203.♡.184.247) 댓글 1건 조회 4,729회 작성일 08-03-11 20:02

본문

욕망을 조금만 덜어 내어도 마음이 무척 편해진다.
순간 순간 일어나는 욕망에 나 자신도 모르게 휩쓸리기 쉽상이다.
마치 오래된 습관처럼.
지금 결정하는 순간들이 돈 또는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잘못된 결정에 대해서는 스스로 너무 자책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살펴보면
내가 욕망했거나 그렇지 않았거나
결국 결과는 나의 내공 만큼 된 것을 안다.
나무는 자라면서 급하게 크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덜 크기를 바라는 것 같지도 않다.
다만 자라는 행위를 한다.
자라는지 자라지는지......
잘한 결정인지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씩 자유로워질 때마다
내면에서 살아 있음의 에너지를 느끼곤 한다.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댓글목록

김윤님의 댓글

김윤 아이피 (211.♡.169.63) 작성일

그렇게.. 살면서 하나씩 배우나 봅니다.^^

Total 6,289건 18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64 자몽 5207 08-03-18
1663 김윤 6406 08-03-18
1662 구리시 5425 08-03-18
1661 구리시 4533 08-03-18
1660 과객 5101 08-03-17
1659 둥글이 6436 08-03-17
1658 김윤 7176 08-03-17
1657 김재환 6651 08-03-17
1656 진리 5205 08-03-16
1655 염라국인 5259 08-03-15
1654 둥글이 6453 08-03-15
1653 진리 4588 08-03-13
1652 둥글이 16095 08-03-13
1651 무아 4723 08-03-12
1650 공자 16491 08-03-12
1649 공자 6798 08-03-12
1648 김윤 5079 08-03-12
1647 둥글이 5941 08-03-12
열람중 4730 08-03-11
1645 진리 5055 08-03-11
1644 지도무난 9714 08-03-11
1643 잔리 4946 08-03-10
1642 김윤 5835 08-03-10
1641 지나가려다가 4886 08-03-10
1640 4617 08-03-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85
어제
7,052
최대
18,354
전체
7,344,56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