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가슴으로 지켜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자행님 (58.♡.205.34) 댓글 1건 조회 6,057회 작성일 08-01-29 10:09

본문

위의 견해로 보았을때 화가 났다는것은 외부의 어떤 조건과 여건일수도 있지만 그보다 먼저 화를 붙잡는 본인의 내면화된 '무의식적인 습관'에서 일으키는 반응 이기에 이런 습관은 과거 어릴적 상처나 고통의 경험으로 형성 됩니다.
~~~~~~~~~~~~~~~~~~~~~~~~~~~~~~~~~~~~~~~~~~~~~~~~~~~~~~~
자신의 인식부족,잘못이 아니고 순전히 외부적인 조건으로 화가 났다면
어떻게 할까요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른 말이 있지요
그럴 때 말입니다.
굳이 예를 들면 친구에게 돈 떼이고 화병나서 중풍으로 쓰러지기도 하잖아요
그 외 또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는 경우 등등...
그럴 때는 가슴으로 어떻게 지켜봅니까
제일 손쉬운 방법은 미친 개한테 물린 셈치고 훌훌 털어버리는 것 아닌가요?
그것도 쉽지는 않겠지만요...
가슴으로 지켜보는 거 ...좁쌀이 방구돌만해져야 가능할 것같은데...
자의식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그것이 가능할까요

댓글목록

동네아저씨님의 댓글

동네아저씨 아이피 (58.♡.36.119) 작성일

우리는 각자 자신의 마음의 세계에 살고 있지요.
그러기에 외부에서 어떤 조건과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본인의 주관적인 마음이 중요하지요.

순전히 외부조건으로 화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화는 외부를 받아들이는 본인의 해석과 반응이지요.
그러기에 수행은 외부의 조건보다 그것에 반응하고 일으키는 자신의 마음을 보라고 하는것이지요.

똑같은 상황을 겪어도 받아들이는 마음은 천차만별이지요.
우리는 다릅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내면의 습관화된 마음을 아는것을 '마음공부'라하지요.

지금과 같은 질문이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Total 6,364건 18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64 자몽 6307 08-03-18
1663 김윤 7475 08-03-18
1662 구리시 6571 08-03-18
1661 구리시 5601 08-03-18
1660 과객 5970 08-03-17
1659 둥글이 7469 08-03-17
1658 김윤 8328 08-03-17
1657 김재환 7652 08-03-17
1656 진리 6323 08-03-16
1655 염라국인 6475 08-03-15
1654 둥글이 7515 08-03-15
1653 진리 5743 08-03-13
1652 둥글이 17073 08-03-13
1651 무아 5681 08-03-12
1650 공자 17662 08-03-12
1649 공자 7858 08-03-12
1648 김윤 6167 08-03-12
1647 둥글이 6994 08-03-12
1646 5922 08-03-11
1645 진리 5985 08-03-11
1644 지도무난 10983 08-03-11
1643 잔리 5827 08-03-10
1642 김윤 6903 08-03-10
1641 지나가려다가 5802 08-03-10
1640 5430 08-03-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