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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지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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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행님 (58.♡.205.34) 댓글 1건 조회 5,384회 작성일 08-0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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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견해로 보았을때 화가 났다는것은 외부의 어떤 조건과 여건일수도 있지만 그보다 먼저 화를 붙잡는 본인의 내면화된 '무의식적인 습관'에서 일으키는 반응 이기에 이런 습관은 과거 어릴적 상처나 고통의 경험으로 형성 됩니다.
~~~~~~~~~~~~~~~~~~~~~~~~~~~~~~~~~~~~~~~~~~~~~~~~~~~~~~~
자신의 인식부족,잘못이 아니고 순전히 외부적인 조건으로 화가 났다면
어떻게 할까요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른 말이 있지요
그럴 때 말입니다.
굳이 예를 들면 친구에게 돈 떼이고 화병나서 중풍으로 쓰러지기도 하잖아요
그 외 또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는 경우 등등...
그럴 때는 가슴으로 어떻게 지켜봅니까
제일 손쉬운 방법은 미친 개한테 물린 셈치고 훌훌 털어버리는 것 아닌가요?
그것도 쉽지는 않겠지만요...
가슴으로 지켜보는 거 ...좁쌀이 방구돌만해져야 가능할 것같은데...
자의식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그것이 가능할까요

댓글목록

동네아저씨님의 댓글

동네아저씨 아이피 (58.♡.36.119) 작성일

우리는 각자 자신의 마음의 세계에 살고 있지요.
그러기에 외부에서 어떤 조건과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본인의 주관적인 마음이 중요하지요.

순전히 외부조건으로 화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화는 외부를 받아들이는 본인의 해석과 반응이지요.
그러기에 수행은 외부의 조건보다 그것에 반응하고 일으키는 자신의 마음을 보라고 하는것이지요.

똑같은 상황을 겪어도 받아들이는 마음은 천차만별이지요.
우리는 다릅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내면의 습관화된 마음을 아는것을 '마음공부'라하지요.

지금과 같은 질문이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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