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실망2

페이지 정보

작성자 e-babo (58.♡.32.49) 댓글 0건 조회 7,407회 작성일 08-01-20 13:00

본문

대부분의 실망들은 세상과 사람에 대한 실망이다.

실망이 클수록 절망도 깊어진다.


대체로

실망이 극한으로 커지면 실망의 대상을 버린다.

절망이 극한으로 깊어지면 절망의 대상을 버린다.


실망이 극에 달하면 실망의 대상을 버리기가 수월해진다.

절망이 극에 달하면 절망의 대상을 버리기가 수월해진다.


하지만 대부분 마지막까지

실망의 대상에서 보류해두는 것이 하나 있다.

<나>이다.


<나>라는 이것이

절대적 실망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더러 <내>가

부분적인, 단편적인 실망의 대상이 될 수는 있으리라.

하지만 <나>라는 것이 전체적이고 극대화된

절대적인 실망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절대라는 말의 뜻대로라면 우스운 표현이지만

어쨌건 조금 과장을 해서라도 표현을 하자니 이렇다...


과연 실망의 최극단까지 <나>를 몰아낼 수 있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71건 19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21 김대감 7224 08-01-21
1520 자몽 7196 08-01-21
1519 한도인 14320 08-01-21
1518 둥글이 7998 08-01-21
1517 미소 6621 08-01-20
1516 놀주 12348 08-01-20
1515 놀주 11369 08-01-20
1514 e-babo 7903 08-01-20
1513 e-babo 9867 08-01-20
1512 e-babo 6340 08-01-20
열람중 e-babo 7408 08-01-20
1510 e-babo 8164 08-01-20
1509 e-babo 8345 08-01-20
1508 임제 6533 08-01-20
1507 미소 7193 08-01-20
1506 놀부 13657 08-01-19
1505 졸부 7046 08-01-19
1504 공유 13394 08-01-19
1503 이방인 13010 08-01-18
1502 이방인 6994 08-01-18
1501 서울도우미 6697 08-01-18
1500 한도인 13899 08-01-18
1499 뜨신밥 6615 08-01-18
1498 옆에머물기 11867 08-01-18
1497 qnffkrtod 13071 08-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