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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서울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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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보 (125.♡.91.239) 댓글 0건 조회 8,153회 작성일 08-01-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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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당일, 중학교 은사님댁을 동창들과 함께 찾아뵙고 올라오는 길에 총무님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도착한 것이 5시경이었지요. 선생님과 모임에 오신 열분 정도 말씀을 나누고 계시는
좋다겔러리는 아주 화기애애하였습다.
강의가 시작되어 도덕경27장을 강의하시고 해설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내내 조금 늦게라도
참석하시는 분들로 자리가 채워지고 강의는 더욱 좋았습니다.
완전은 불완전 마저 포함하는 것이며, 자유는 구속될 수 있는 자유까지를 포함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아직도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동안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던 불상현의 의미를 보완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현재의 모습을 버리고, 되었음직한 모습으로 되고저 하는 그 마음만 내려놓
으라시던 말씀에, 되었음직한 모습과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까지 다 내모습이고 그것이 바로
완전한 모습이란 말씀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그날 에릭님의 말씀이 참 듣기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어쩌면 이미 있는 그대로를 깨우치고
계신 것으로 여겨지는 아주 좋은 말씀이 선생님 강의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민여사님께서 준비해오신 새해 첫모임축하 케익,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 나누어 먹으며 비록 불편한 자리지만 함께 누리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월 모임을 가지는 첫 모임이다보니 진행에 미흡한 점이 더러 있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구하오며, 다음 모임에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모임이 8시반이나 되어서 마무리 되었지만, 그날의 열기덕분에
이른 저녁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하시는 마음들이 많았습니다. 다음모임에서는 맥주라도
한잔 하며 뒷풀이를 간단하게하도 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좋은 장소를 제공하시고 모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좋다겔러리 원장님 내외분의 많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2월 모임은 설연휴와 겹치기에 2월 16일(셋째주 토요일)에 가질 예정입니다.
1월모임의 그 밝고 환한 회원님들의 모습을 다시 뵙고, 또 새로운 회원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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