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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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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211.♡.61.198) 댓글 6건 조회 8,520회 작성일 10-1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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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gif요즘..
멍 하다.
딱..
그표현....정답!
바람에서 가을 냄새와 겨울 냄새가 난다.
분명 쓸쓸함과 외로움이 나를 흔들어 놓아야 하는데
난..그져 멍하니 틈 나는 대로 졸고 있다.
이부자릴 펴면
그냥 막 졸린다.
머릿속 생각과 사념을 끊임없이 일어나는데도
모르겠다..그냥 던져둔다.
그져 졸리고...멍하다!
가끔씩 이런 내가 적응이 안되기도 한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
그냥 살아도 되나?
그래서 나는 내 증상에 이름을 붙였다.
ㅎㅎㅎ 우울증에 결정판 이라고!
(근데, 사실은 하나도 우울하지 않아! )

댓글목록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가끔씩 별아가 한곳을 우두커니 바라보며 꿈적도 하지 않고 서있네요.
그러면 별아야~
불러보지만 깜깜 무소식입니다.
몇번을 부르면 고개짓을 합니다.
별아 뭐해
그러자 별아 말하길
응 멍때려~ㅋㅋ

글이 술술 읽히내요. 감솨~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64) 작성일

별아~~~?

고마워~~~!

멍때려~~~~ㅎㅎㅎㅎ

넘 멋진 말이다..

늘 들어왔던 말인데

오늘 따라...명언으로 들리는 따님의  멍때려~~

감사해요~~~전문 용어 꼭 기억 하겠습니다^^*

따님 이름이 넘 이쁘네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따님 이름이 '멍때려'인가요?

이름치고는, 쫌.  ^^;;;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64) 작성일

아하하하~~~

따님 이름은 별이 랍니다

아하하하하

넘 웃겨요...덕분에 웃었어요!

김태경님의 댓글

김태경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아~ 천만다행입니다.

하마트면 큰일날 뻔 했군요. 멍때려라는 이름을 가지면 학교생활에 참 어려움이 클 텐데 말입니다. ㅋㅋㅋ


요새도 출석을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 : 출석을 부르겠다. 자, 멍때려!

학생들 : (멍~)


음....썰렁 썰렁...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64) 작성일

누군지....보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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