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니 생각일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고 (61.♡.173.227) 댓글 0건 조회 5,571회 작성일 07-10-24 13:02

본문

가을의 한고개에서.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이란 책을 먼지를 털듯 다시 읽었습니다.
인간이란 갈구하고자 했던 것을 채울땐 새롭게 밀려오는 권태에 다시 고뇌하는 인간으로 표현했더군요.
조금씩 나이테를 늘릴수록 그와의 공감의 거리는 더욱 좁혀짐을 느낌니다.
하지만 책이란 나의 머리로 상대의 머리에로의 인식의 창 전환 밖에 안되더라구요...
쇼펜하우어 관념론적 관점이 세상에 대한 객관화하기엔 뭔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한마디로 지생각일뿐이죠. 나 또한 ~~카더라는 앵무새의 반복일 뿐이고.
초심자는 왜이리 의문이 많고 명쾌함이 없는지.
태생적으로 계속 진화하면 답에 접근 할까요?
아님 죽음이라는 생을 다한 물질처럼 거름 덩어리로 기능 밖에 안되는지..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04건 20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04 .. 6610 07-10-28
1203 .. 5625 07-10-28
1202 7142 07-10-28
1201 관리자님 6285 07-10-28
1200 놀부님 5250 07-10-27
1199 놀부님 7581 07-10-27
1198 따봉 5681 07-10-27
1197 공자 6293 07-10-27
1196 자몽 9696 07-10-26
1195 자몽 8581 07-10-25
1194 자몽 5263 07-10-25
1193 말돌이 6036 07-10-24
1192 자몽 10641 07-10-25
열람중 에고 5572 07-10-24
1190 에고 5482 07-10-23
1189 김영대 6973 07-10-23
1188 그냥- 6412 07-10-20
1187 공자 6317 07-10-20
1186 동사북개 9108 07-10-19
1185 송재광 10019 07-10-19
1184 둥글이 6772 07-10-21
1183 달그림자 5747 07-10-19
1182 둥글이 6753 07-10-18
1181 자몽 8871 07-10-17
1180 공자 13851 07-10-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82
어제
4,445
최대
18,354
전체
7,586,874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