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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덕경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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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메기 (211.♡.189.4) 댓글 2건 조회 6,167회 작성일 07-04-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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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화사함이 미친년 꽃다발처럼이나 흐드려 졌던 날 저녁..
오래만에 대구에서 역전의 용사들(?)과 새롭게 인연이 된 분들과 즐거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 식구들의 전통 방식인 대중음식점에서의 시끌벅적한 잔치 분위기를 약간 이탈하여
좀은 색다르게 한정식 집에서 다소곳이 모여 맛난 음식과 정담을 나누었답니다.
직장 일 땜에 근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김기태 선생님의 지각도 색다르게 다가 왔고
오랫만에 만난 지기들의 소개말과 솔직한 이야기도 참 맛깔스러웠습니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시고 한학을 탐색하시다가 우연히 인연이 된 배샘의 진지하심도
따님과의 갈등을 호방하게 표현한 현호님의 소탈함도
묵.언.정.진! 상위의 음식들과 깊은 대화를 계속 나누신 서진님도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크신 키만큼이나 깊은 속정을 넌저시 보여준 태일님도
가진것 다 있으되 목이 마르다고 막내로서 당찬 의욕을 천명하신 현희님도
오랫만에 술잔을 높이 든 전 총무 영훈 성님, 대현성님도
모두모두 좋았습니다. ㅎㅎ
이런 느낌과 인연이 오래오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그려.
합장 ^(^
* 21일 토요일 서울 김기태샘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실 분은
서울 상경 추진위원장이시자 KTX이용자 모임 고문이신
최영훈 샘(011-9630-3567)께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낚시님의 댓글

낚시 아이피 (211.♡.76.142) 작성일

서울모임 아니었나요 ??
매월짝수달2번째토요일..

최영훈님의 댓글

최영훈 아이피 (211.♡.138.179) 작성일

아~  저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의 옛 식구들과 새로 오신분들은 뵈니...  또, 직장일 땜에 검게 그을린 기태샘을 뵈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과메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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