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설레임-강허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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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1.♡.131.51) 댓글 0건 조회 7,659회 작성일 10-01-23 10:32본문
| 다른말 안할테니 그냥 들어봐.. 겨울 한복판 공자를 심히 후달리게 만든 이노래  목소리 만큼  이름조차 후달리는 그녀의 이름  .  .  강허달림  
  살면서 말 한마디 해본 적 없이 그저 먼발치서 본 인상만 가지고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일 것이다’라고  단정 지었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말이다 . 그렇게 성급히 내려진 결론들은 실제 그 사람과 접해보고 나면  늘 수정되기 일쑤였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찰나의 이미지만으로 한 사람을 평가하고 규정짓는 우를 범할 때가 많다. 그리고 나야말로 그런 방식의 오랜 희생자였다. --- **누가 그런다.  내가 마음을 열면 상대는 항상 달아나더라고.  난 그런 이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다면 세상이 문제일까 당신이 문제일까.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여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한다.  그렇다. 내가 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 사람들이 늘 내게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모두 내 탓이다.  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관계는 패턴이다. 그리고 그 패턴은 다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가 바뀌면 패턴도 바꿀 수 있다. 쉽진 않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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