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그리움 설레임-강허달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자 (211.♡.131.51) 댓글 0건 조회 7,659회 작성일 10-01-23 10:32

본문

다른말 안할테니 그냥 들어봐..
겨울 한복판 공자를 심히
후달리게 만든 이노래
목소리 만큼
이름조차 후달리는 그녀의 이름
.
.
강허달림
21517484_900x494.jpg
살면서 말 한마디 해본 적 없이 그저 먼발치서 본 인상만 가지고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일 것이다’라고
단정 지었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말이다
.
그렇게 성급히 내려진 결론들은 실제 그 사람과 접해보고 나면
늘 수정되기 일쑤였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찰나의 이미지만으로
한 사람을 평가하고 규정짓는 우를 범할 때가 많다.
그리고 나야말로 그런 방식의 오랜 희생자였다. ---
**누가 그런다.
내가 마음을 열면 상대는 항상 달아나더라고.
난 그런 이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다면 세상이 문제일까 당신이 문제일까.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여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한다.
그렇다. 내가 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 사람들이 늘 내게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모두 내 탓이다.
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관계는 패턴이다. 그리고 그 패턴은 다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가 바뀌면 패턴도 바꿀 수 있다.
쉽진 않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32227154_700x466.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48건 22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48 없는이 6320 07-03-08
747 그냥 7063 07-03-08
746 無名 6962 07-03-08
745 둥글이 13512 07-03-07
744 둥글이 13209 07-03-12
743 개는無불성 14845 07-03-05
742 둥글이 14424 07-03-05
741 산마루 7124 07-03-03
740 그냥 6986 07-03-03
739 공자 14255 07-03-03
738 그냥 7155 07-03-02
737 봄에는 꽃이 피네 6738 07-03-01
736 김종건 6883 07-02-28
735 그냥 9735 07-02-27
734 나찾사 6747 07-02-27
733 햇살 6606 07-02-27
732 Nameless 6858 07-02-26
731 nameless... 7059 07-02-26
730 김윤 6826 07-02-26
729 그냥 6861 07-02-26
728 길손 10527 07-02-26
727 아리랑 6531 07-02-25
726 공자 13163 07-02-25
725 이동원 6847 07-02-25
724 자유 6847 07-02-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