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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연되는 좌우익의 싸움을 보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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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11.♡.228.63) 댓글 0건 조회 8,182회 작성일 06-11-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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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자기성찰'을 한다는 분들의 사회의식이 이처럼 뒤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늘 한탄하고 있습니다.
동규님께서 '자기공부'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들이듯이 '세상'을 아는데에도 그 10분의 1의 시간이라도 투자하시면 이런 글은 안나오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이런 상대성을 서로가 깊이 이해하기만 한다면 서로의 이해를 이익창출의 기회로 만들수 있다'고 하시는 분이 아래글에서는 '좌파'를 주사파로 몰고가면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치우친 입장만을... 한나라당부류의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그리 줄줄이 하고 계십니까?
아마 산속에서만 너무 오래계시다 보니 시대감각을 상실하지 않으셨는가 합니다.
뭐 빨갱이, 간첩사건 등에 대한 꼴보수(보수라기보다는 수구세력)의 입장을 전면적으로 두둔하고 계실듯도 하군요.
님이 과거 경험을 들어서 '좌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하려는 글을 보면서
감성적으로 한번 휘말리면 스스로의 의식을 주체할 수 없는 이의 그것을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11월 3일자로 쓰신글을 계속 가져오시는데...
어디에 정리된 글인지요.
홈페이지가 있는지요?
궁금합니다.
더 많은 얘기를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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