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드리고픈 말씀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반가움 (210.♡.89.174) 댓글 0건 조회 9,530회 작성일 06-05-01 00:33

본문

내가 거울속의 여자를 읽고 나선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어떤 이들에게,
또 비록 여기 넷상이지만 내게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두 분에게,
나의 천박함으로 인해 끼친 불편함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나의 첫째 잘못은 믿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잘못도... 믿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천박하여 졌고 그 천박함은 홀로 잘났다고 오만 불손하여졌습니다.
이것이 저의 셋째 잘못입니다.
이같은 저의 잘못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특별히 두 분 숙녀께 참으로 미안합니다.
님들을 믿지 못한 잘못을 깊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낫고 못나고가 어디 있겠습니까?
모두 저의 어리석은 분별일 뿐....
못난 것은 저였습니다.
바라는 바는 님들이 두손 꼭잡고 두 눈을 마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입니다.
나무님 다시 시작하시겠죠?
아니라도 좋습니다.
저는 님을 믿고 다른 한분도 역시 믿습니다.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그냥 님들 자신을 믿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가운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그런 분들마다 바닥을 친 위 자랑스런 재환님처럼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기태님과 함께 행복하시기를 언제까지나 빌겠습니다.
파이팅! 우리는 이미 행복합니다. 그래요.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04건 24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9 흐르는물 8119 06-05-09
178 옆에머물기 8147 06-05-09
177 아줌마 8451 06-05-08
176 고슴도치 8070 06-05-13
175 자연치유대학 12367 06-05-06
174 김기태 8915 06-05-04
173 프렌드 9618 06-05-04
172 ! 8181 06-05-03
171 . 8497 06-05-03
170 김영대 8506 06-05-03
169 운영자 9114 06-05-03
168 나무 7764 06-04-30
167 반가움 8483 06-04-29
열람중 반가움 9531 06-05-01
165 파이 8153 06-04-29
164 파이 8530 06-04-29
163 파이 8202 06-04-29
162 운하 8088 06-04-28
161 강인한 8209 06-04-28
160 권보 8712 06-04-28
159 강인한 12295 06-04-28
158 파이 8267 06-04-26
157 . 8246 06-04-25
156 . 8099 06-04-25
155 삽질 8597 06-04-2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4,432
어제
4,359
최대
18,354
전체
7,581,309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