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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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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22.♡.240.38) 댓글 4건 조회 6,054회 작성일 07-07-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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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다니는 중에 길바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죽음의 흔적들이 눈에 띌 때는
멈춰서거나, 혹은 엎드려서...
때론 강렬한 햇살을 받거나, 떨어지는 비를 맞으면서...
치밀어 올라오는 슬픔과 기도하는 심정으로 한 장면 한 장면 사진을 담아냈습니다.

댓글목록

뭉글이님의 댓글

뭉글이 아이피 (211.♡.53.111) 작성일

동영상 제작 업체에 취직하셔도 되겠네요.
영상 감동받았습니다.
동글이님 만세~

본지풍광님의 댓글

본지풍광 아이피 (211.♡.148.51) 작성일

반갑습니다.
경전에 이런 구절을 본적이 잇습니다.

백만, 천만 인을 봉사하여 구제하고 빈민을 구제하고 보시를 하고 또하고 하여도
자기 본성을 보지 못하면(견성) 전부 헛일이다.......

둥글이빠님의 댓글

둥글이빠 아이피 (211.♡.19.58) 작성일

자기 본성을 본 후에,
백만, 천만인을 봉사하여 구제하고 빈민을 구제하고 보시를 하고 또하지 아니하면,
자기 본성을 본 것이 전부 헛일이다...

모난자님의 댓글

모난자 아이피 (210.♡.89.243) 작성일

저런 일들이 없으려면 둥글이님 말씀대로 인간의 그릇된 욕망을 버려야 겠지요. 당연히 인간이 인간에게 행하는 그릇된 욕망들부터 없어야겠고요. 지금의 이 지구 환경문제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산다면 산림을 훼손하기보다 가꿀 것입니다.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이 시사하는 점은 여전히 유효할 뿐아니라 갈수록 더욱 절실합니다. 개발을 멈추고 개발로 인해 만들어진 온갖 잘못됨을 한 가지 한 가지 복구해 나가는 것이 갈수록 필요합니다. 물질적인 자연 개발만이 아니고 정신적인 인간 개발도 그같이 개발을 멈추고 복구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복구하는... 이것이 인류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란 것을 이미 세계가 인식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그 병든 증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기에 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관건이지요. 그것은 장지오노처럼 이미 뜻을 가진 분들이 저마다의 현장에서 실현하여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런 힘들을 연대할 구심점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호수에 돌맹이를 던지면 파원을 그리듯 지속적으로 번져갈 그런 파원들이 세계 곳곳에 생겨 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개인이 되었든 단체가 되었든 그 어떤 독특한 형태로든 선한 노력이라면 반드시 빛을 발할 것은 극히 당연합니다. 스피노자의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난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것이 인간의 당연히 갈 길이고, 사심이 없어 악법도 법이라며 독배를 마신 소크라테스의 공심이 바로 세상을 맑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둥글이님의 뛰어난 영상물을 보니 손가락이 저절로 움직여 자판을 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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