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4월 서울 도덕경모임 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djsong (125.♡.196.40) 댓글 2건 조회 9,234회 작성일 18-05-08 21:16

본문

도덕경 모임에 나온지 10여년이 지난 이제서야 

분노와 짜증이 치밀어 오른 상태의 나를 "정신차리고" 대면할 수 있었는데

그 감정들에 대한 저항이 엄청나다는 것만을 알게 되었음.


아아.. ㅡ.ㅡ


이건 뭐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간절함이 있어야 되는 것일까..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59.♡.102.98) 작성일

분노와 짜증을 대면하는 것 '지금 대면하는것'이 '영원'이기에
따로 '죽음의 문턱'을 상상하여 엄청 의지력을 낼 필욘없어요.

'살려는 의지력'과 '죽음'이란 상상은 함께해요
그 애씀과 의지가 '죽음의 문턱'을 실제 처럼 보이게 해요
(도덕경 2장에 적혀 있음)

아주 보잘것없는 '나'속에 영원하고 깊고 심원한 평화가
있으니...제 글이 님의 상상을 부수고 '지금'으로 돌아올수있는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해요 ~!

djsong님의 댓글의 댓글

djsong 아이피 (125.♡.196.40) 작성일

네 ㅎㅎ 정말.. 의지력을 낼 필요없는,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닌 것 같네요.
 (*•̀ᴗ•́*)ㅋ

Total 6,314건 2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664 말돌이 9472 18-05-11
5663 김준희 9652 18-05-10
5662 광향 8791 18-05-10
열람중 djsong 9235 18-05-08
5660 토토 9192 18-05-08
5659 정리1 9760 18-05-06
5658 정리1 9487 18-05-06
5657 토토 10284 18-05-05
5656 관리자 8685 18-05-02
5655 말돌이 9214 18-05-02
5654 정리1 10620 18-05-01
5653 정리1 17974 18-04-29
5652 서정만♪ 11229 18-04-29
5651 정리1 10326 18-04-29
5650 정리1 9900 18-04-28
5649 말돌이 9459 18-04-26
5648 here 7933 18-04-27
5647 서정만♪ 9916 18-04-26
5646 토토 10242 18-04-25
5645 here 10605 18-04-25
5644 말돌이 10177 18-04-23
5643 정리1 9992 18-04-22
5642 정리1 9823 18-04-22
5641 말돌이 9656 18-04-21
5640 정리1 19338 18-04-2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756
어제
4,822
최대
18,354
전체
7,702,03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