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나는 범죄자임을 고백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1건 조회 8,251회 작성일 12-01-17 11:22

본문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5만명이 굶어죽어가는데....

밥을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먹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하루에 옥수수알 10개만 먹으면 굶어죽지 않는다는데...

나만 잘 먹는다고 굶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헐벗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유행이 지난 멀쩡한 옷과 신발을 버리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내가 죽은 뒤에도 300~500년 동안 분해되지 않을 1회용품을

아무 생각 없이 쓰고 버리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내가 쓰는 종이로 인해서 축구장 넓이만한 지구의 숲이

1초마다 사라지고 있는데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후손들이 써야 할 에너지를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생각 없이 펑펑쓰는 나는 지구에너지 고갈의 범죄자가 아닐까?

나는 범죄자임을 시인한다.

댓글목록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03.♡.21.244) 작성일

아멘. 반성합니다. !!!

Total 6,314건 7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14 이스마 7884 12-01-28
4513 머시라 8999 12-01-29
4512 서정만 8672 12-01-27
4511 바다海 9238 12-01-27
4510 바다海 8651 12-01-27
4509 바다海 8036 12-01-27
4508 서정만 8084 12-01-26
4507 히피즈 7369 12-01-26
4506 서정만 8949 12-01-25
4505 히피즈 6614 12-01-22
4504 히피즈 6896 12-01-22
4503 히피즈 8262 12-01-22
4502 아리랑 8097 12-01-20
4501 서정만 8366 12-01-20
4500 루시오 7763 12-01-20
4499 流心 7765 12-01-18
4498 서정만 8689 12-01-17
열람중 아무개 8252 12-01-17
4496 아무개 8788 12-01-16
4495 일혜 9196 12-01-15
4494 아무개 8990 12-01-14
4493 서정만 8916 12-01-13
4492 아무개 9075 12-01-12
4491 아무개 8326 12-01-11
4490 바다海 9669 12-01-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942
어제
4,244
최대
18,354
전체
7,706,46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