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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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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112.♡.76.8) 댓글 2건 조회 11,219회 작성일 15-04-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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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왕따의 계절 이다.
 
나는 왕따 다.
 
데끼 말에 의하면 너무 이쁜게 죄 라고 했다.
 
그래...  그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고
가장 큰 죄로 느껴 지긴 한다...제길!
 
왕따 내역을 보면
고교 동창 6명 곗놀이를 하는데
일명  "쳐먹고 죽자"  라는 먹자계.
 
카톡으로 그룹 채팅을 하며
매일 안부를 전하곤 하는데..
 
무슨 내용이 매일 남편, 자식, 음식,
죄다 가정사 밖에 없다.
 
가정에서 탈출한 나는 할 말도 없고 공감도 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경제를 얘기 하자면..대출금 얘기 밖에 없는데
도무지 돈 많은 나는 이해를 못하는 내용이다.
 
심도 깊은 대화 종교 얘기를 하자면...
점집 다녀온 이야기...절에 다녀온 이야기..
 
좀 야한 이야기로 방향을 틀면
남자 손님과 커피 마시고 데이트 했다는
건전 다방 이야기 밖에 없어서
 
온통 짜증 이 난다.
 
게다가...진실이 빠진 겉 핡기식 이야기는
전갈자리인 내 직관은 빠져 나갈수가 없어서
나는 콕콕 찝어서...상대를 찔러주곤 했다.
 
그래서...나는 6 명 친구 중 왕따가 되었다
 
6남매 막내인 나는
언니 오빠들 과는 막대한 세대 차이로
대화에 끼일 수가 없어서
조카들 하고 히히낙낙 하며..저렴한 대화를 하며 놀곤 한다.
 
우리 조카들은 역시 배운녀석들 답게
나를 잘 치켜세워 주니..
그자릴 마다할 사람이 없잔은가..
 
그런데...둘째 형부가 태클를 걸어 왔다.
 
조카에게 제발 외국 여행 얘기 좀 하지 말았으면 한단다.
한마디로 바람 넣지 마라!  그런뜻..
4년 빡시게 공부해서 당당하게 공무원에 합격한
조카가....혹시라도 이모 말에 훅~가서
때려치고 여행 가면 어쩌나 해서 늘 노심초사 한단다..
 
한마디로...이제 언니집 출입 금지  다.
 
 
뭐....제길..  이쯤 하면...이제 홀로 고독히
벽이나 긁으며 살아가야 하는 처지가 된거다..
 
왕따는 나이 제한도 없나부다..
 
뭐 어떤가..
세상은 넓고...또 다른 곳 찔러 보면 된다..
 
나는 아직도 빵빵한 가슴과
반반한 얼굴이 있지 않은가...하하
 
여기서도 왕따가 될 것 같다...
 
 
 

댓글목록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2.♡.76.8) 작성일

확대 해석 하지 말 것!    타짜 라면!  전부 화투 칠줄 안다는 얘기여?  이야~~  난 광팔겨!

햇살님의 댓글

햇살 아이피 (175.♡.55.224) 작성일

알고보면 여기는 왕따들만 모이는 모임이에요ㅋㅋ
왕따지만 혼자 행복하고 즐거운 왕따..라는게 함정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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