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나의 모든 여건을 아시는 주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루시오 (210.♡.226.237) 댓글 0건 조회 10,169회 작성일 14-03-12 10:05

본문

어려서 한 참 엄마를 따라 강제적으로 끌려나간 교회에선 이런 말을 자주 썼었다.
 
"나의 모든 여건과 형편을 아시는 주님..."
 
강도높은 내근과 외근업무를 보던 교통계에서 드디어 내근직만 근무하게 되었고, 지금 이렇게
타이핑을 칠 정도로 나름 할 일이(?)많이 사라졌기에 심심하다. ㅎㅎㅎ 이 무료함도 위대함 그 자체이긴 하지만...ㅋ
 
아까 심부름상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면서 저절로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하늘은 나에게 가장 최적화되고 맞는 여건을 조성해주신다. 그 속에서 날 만나게 해주시고, 그 여건은
나에게 가장 맞는 길을 항상 열어주시는구나. 내근직에 무료해하는 날 위해서 하늘은 내근,외근을 겸업시켜주셨는데, 내가 멋대로 그걸 내쳤었네..ㅜㅜ"
 
이제는 어떤 여건과 상황이 와도 거부하지 않고 즐겁게 더, 더욱 더, 더더더더 즐겁게 그 순간과 함께 하리.
 
그 순간 주님과 더욱 충만하리라.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14건 8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39 아무개 9534 11-09-01
4238 아무개 6573 11-09-01
4237 아무개 7185 11-09-01
4236 아무개 6346 11-09-01
4235 서정만 9232 11-08-31
4234 서정만 7892 11-08-30
4233 서정만 7522 11-08-30
4232 아무개 6506 11-08-30
4231 돌도사 6776 11-08-30
4230 알아차림 6130 11-08-30
4229 부목 6293 11-08-30
4228 연금술사 6459 11-08-29
4227 둥글이 17306 11-08-29
4226 용연 5786 11-08-29
4225 일혜 7851 11-08-28
4224 서정만 7479 11-08-28
4223 BB 8112 11-08-25
4222 서정만 7368 11-08-25
4221 아무개 9833 11-08-25
4220 아무개 6795 11-08-25
4219 아무개 14417 11-08-25
4218 아무개 14044 11-08-25
4217 서정만 11161 11-08-24
4216 연금술사 6361 11-08-24
4215 말돌이 6242 11-08-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969
어제
4,180
최대
18,354
전체
7,709,669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