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도난당한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8,060회 작성일 13-11-06 19:36

본문

진심어린 장주님, 서정만님의 글 감사합니다~

이미 완벽하기 때문에 살아있지요. 아니면 못삽니다 ㅎ  아침에 기상해서 밥먹고 움직이고 책보고 대화하고~ 돈도 이거 아니면 소용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돈도 이것으로 인하여 쓰여지고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도 하고요. 엔진이 중요한데 사람들은 차 크기와 모양에 치중합니다.

전에 미국 승려 현각도 말했지요. 주머니에 거액의 수표를 넣어 놓고 백원짜리 동전 구걸하는 것이 중생의 모습이라고요....적절한 비유입니다. 그런데 모릅니다.

왜 모를까요? 등잔 밑이 어둡다. 란 말이 있고 외국 추리소설 <도난당한 편지>에 보면 편지는 바로 가까이 방안에 있는데, 형사들이 바깥에 온갖 의심되는 장소를 찾지요.....그와 비슷합니다.

누구말따나 그냥 이것인데, 우리는 그냥 이거는 너무나 시시하고 재미없어 무시해 버립니다.
사실은 그 재미없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대사인연>인데 말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94건 8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144 서정만 7129 11-07-19
4143 자연 8096 11-07-18
4142 실개천 11165 11-07-18
4141 만허 14824 11-07-18
4140 돌도사 8892 11-07-18
4139 서정만 8333 11-07-18
4138 검비 12757 11-07-17
4137 산하 6639 11-07-15
4136 아무개 8493 11-07-15
4135 산책 7182 11-07-15
4134 아리랑 7756 11-07-15
4133 수수 7538 11-07-15
4132 돌도사 6313 11-07-15
4131 검비 8485 11-07-15
4130 김기태 10202 11-07-14
4129 산하 6177 11-07-14
4128 서정만 6949 11-07-14
4127 공자 7492 11-07-14
4126 맛동산 6465 11-07-14
4125 공자 9512 11-07-13
4124 산하 7284 11-07-13
4123 서정만 7661 11-07-13
4122 검비 8926 11-07-13
4121 바다海 8262 11-07-13
4120 바다海 7344 11-07-1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467
어제
6,025
최대
18,354
전체
7,413,59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