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범사에 감사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8,524회 작성일 14-02-18 16:53

본문

기독교의 가르침에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이게 잘안된다.
특별한 것 뿐만 아니라 사소한 모든 것에 다 감사하라는 말인데, 살다보면 그게 잘안된다.
 
짜증,분노,억울 등등 수많은 안좋은 감정이 끓어오를 때는 위로 쳐다만 보지 말고 아래로 한번
굽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어떨 때는 그런 우울한 감정들은 사치성에 가까울 수도 있다고 본다.(물론 힘드신 분이 많지만)
우리 주의를 둘러보면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휴일도 없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새벽에 일어나 일터로 가는 가장들도 있고, 독서실에서 매일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도 있고, 그 추운날 장터에서 물건 내놓고 외치는 노점상인도 있고,
 
또 위험을 무릅쓰고 건물이나 지하에 들어가 일하는 노무자들도 수없이 많다.
아까도 말했듯이 물론 마음의 병도 상당히 괴로운지 알지만 육체의 노동도 마음 못지 않게
힘들고 고통스럽다.
 
결론은 마음이 괴롭고 우울할 때는 위에 말한 일터나 장소에 가서 경험 삼아 사람들의 삶의 체험 현장을
직접 해보면 더 좋지만 ~ 한번 가서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50건 8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175 말돌이 6956 11-08-04
4174 아무개 10231 11-08-02
4173 아무개 7496 11-08-01
4172 아무개 9088 11-07-31
4171 서정만 8021 11-07-31
4170 서정만 8168 11-07-31
4169 돌도사 7680 11-07-29
4168 아무개 9827 11-07-28
4167 서정만 8047 11-07-28
4166 연금술사 7015 11-07-27
4165 아무개 8075 11-07-26
4164 아무개 14520 11-07-26
4163 일호 7342 11-07-26
4162 김기태 9404 11-07-25
4161 왕풀 7290 11-07-25
4160 아무개 13746 11-07-25
4159 서정만 8695 11-07-25
4158 바다海 7805 11-07-24
4157 바다海 7895 11-07-24
4156 서정만 8328 11-07-24
4155 말돌이 6390 11-07-23
4154 아무개 7487 11-07-22
4153 아무개 7995 11-07-22
4152 서정만 8042 11-07-22
4151 아이캔 10730 11-07-2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