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깨달음을 얻고자 책을 탐하는 일처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으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1건 조회 8,431회 작성일 11-05-20 15:20

본문

애벌레는 꿀이 아니라...
잎을 먹어야 나비가 된다.
----------------------------------------------------------------------------------
어리석은 애벌레는 자신의 추한 모습이 싫어서 빨리 나비가 되려고 한다.
어리석은 애벌레는 자신의 노력으로 나비가 되기 위해서 꽃과 꿀을 탐한다.
그리고 잎을 먹지 않고 빈약한 애벌레로서의 삶만 살다가 허무한 죽음을 맞이한다.
지혜로운 애벌레는 자신의 노력으로 나비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애벌레는 자신의 추한 모습 그대를 허용하며 잎만 충실히 먹는다.
그리고 자신이 나비가 되는 일은 오직 하늘에 맡긴다.
내가 깨달음을 얻고자 책을 탐하는 일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자... 먹지도 못할 꽃과 꿀을 탐하는 일과 같다.
애벌레가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잎(현실, 범사에 감사)이다.
애벌레는 이미 나비이기 때문에 나비가 되고자 노력할 필요가 없다.
애벌레는 건강한 애벌레로서의 삶을 살기만 하면 된다.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면...
애벌레의 삶과 나의 삶이 얼마나 다를까?

댓글목록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pai  에서 운둔생활중에  유일한 제 친구는 애벌레..곤충들 이었죠

녀석들 어찌나 바쁘던지..

발 밑 세계는 정신 없이 바빴어요

먼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그런 느낌 일까요? 

옴 샨티 샨티()()()

Total 6,292건 9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67 일혜 6657 11-05-22
3866 꽃씨 7199 11-05-23
3865 화평 8044 11-05-22
3864 실개천 10862 11-05-21
3863 꽃씨 15306 11-05-21
3862 일호 6992 11-05-21
3861 산하 6709 11-05-21
3860 둥글이 5956 11-05-21
3859 누이 9197 11-05-21
3858 일호 9046 11-05-20
3857 둥글이 6376 11-05-20
열람중 아무개 8432 11-05-20
3855 아무개 5493 11-05-20
3854 화평 8831 11-05-20
3853 야마꼬 6994 11-05-19
3852 인화 5914 11-05-20
3851 아무개 5855 11-05-19
3850 서정만 8365 11-05-19
3849 Lala 5827 11-05-19
3848 꽃씨 15359 11-05-19
3847 무불 7904 11-05-19
3846 아리랑 7648 11-05-18
3845 실개천 11042 11-05-18
3844 서정만 6709 11-05-18
3843 공자 8349 11-05-1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405
어제
6,175
최대
18,354
전체
7,390,78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