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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출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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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69.♡.220.130) 댓글 1건 조회 4,933회 작성일 08-12-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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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님과 도덕경 식구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만나자 이별이라고...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에는 새로운 만남이 좋으면 가슴 설래이고 가슴에서 열정이 넘치어 몰입하여 수련하여
끝을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번 도덕경 만남은 달랐습니다
비원님의 팔팔 살아있는 강의를 듣고 있으면 마치 고향에 계신 엄마품에 안겨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아도 있는 그대로 편안함을 느끼며 자신에 대해 무저항감이
지복함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현실로 돌아오면 습관처럼 느닺없이 찾아오는 공허가, 메마름이 목을 메이게 합니다
그리고 늘 하던데로 그곳에서 도망하고자 두리번거리는 자신을 봅니다
......
비원님께서 말씀하신데로 그밖에 다른곳엔 길이 없다는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은 너무 서툰 걸음이지만 살다보면 어느날 있는 그대로 자신속에서도 자유와 사랑으로
나눌수있는 날이오리라.... 제두손을 꼬옥 잡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소백산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셔서, 오랫만에 고국나들이에 짬이 나시겠나 싶었지요.
수수님의 열의 대단하십니다.
그 짧은 기간에 대구모임에까지 가시는 님 모습 참 대단한 열정이시구요.

대구 가까이 구미에 살지만 그리 쉽게 가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김기태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님께서 편안함과 지복함을 느끼셨다니 참 좋군요.

늘 건강하시고, 이 도덕경싸이트 자주 들어오시고, 그렇게 또 뵈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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