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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신비

작성일 08-06-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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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도 (211.♡.148.32) 조회 3,48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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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살아야 할 신비~라고 누가 햇습지요.
존재는 하나의 자유다. 선택함(분별) 없이 살고 삶(자연)이 스스로 일어나도록 허용한다면 그때 그대는 自由人이 된다. 삶이 그대를 통해 일어난다.
* 붓다는 불상을 만들 수 있을 만큼 고고하고, 예수도 십자가의 틀에 희생되어 뭇사람의 존경을 받는다.
허나 장자(莊子)는 고고하지 못하여 동상도 없고, 틀에 희생 당하지 못해 예수처럼 거의 따르는 사람도 없다. 평범하기 짝이 없다.
- 푸 江이란 곳에서 곧잘 혼자 낚시를 한다.
--- 그러나 그는 위대하다. 아마 그를 넘어 서기란 어려울 것이다.
< 이러해야 한다, / 해서는 안된다/ 무엇을 어떻게 하라>~가
없다. 또, 미래는 불학실하며 그 애매한 불확실을 즐기며 산다.
인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으리라~
그는 자연(본성)에 거역하지 않는다.
자연의 흐름대로 산다. 산, 강, 나무, 새, 꽃처럼.....
그는 말한다. - 쉬운 것이 옳은 것이다, 삶의 방식을 바꾸라~
어려운 일을 해서 대단하고, 존경 받는 일처럼 스트레스는 없다,,
착각하고 있다.
<장자, 道를 말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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