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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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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3.♡.184.247) 댓글 1건 조회 3,715회 작성일 08-03-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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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조금만 덜어 내어도 마음이 무척 편해진다.
순간 순간 일어나는 욕망에 나 자신도 모르게 휩쓸리기 쉽상이다.
마치 오래된 습관처럼.
지금 결정하는 순간들이 돈 또는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잘못된 결정에 대해서는 스스로 너무 자책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살펴보면
내가 욕망했거나 그렇지 않았거나
결국 결과는 나의 내공 만큼 된 것을 안다.
나무는 자라면서 급하게 크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덜 크기를 바라는 것 같지도 않다.
다만 자라는 행위를 한다.
자라는지 자라지는지......
잘한 결정인지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씩 자유로워질 때마다
내면에서 살아 있음의 에너지를 느끼곤 한다.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댓글목록

김윤님의 댓글

김윤 아이피 (211.♡.169.63) 작성일

그렇게.. 살면서 하나씩 배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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