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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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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리 (121.♡.16.149) 댓글 2건 조회 3,831회 작성일 08-03-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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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나의 아이야.오늘은 우리 정말 잘했지! 그래 나름 순간 순간 최선을 다했어.
이 상하리만큼 평온했고 모든것들이 그져 감사했어 .살아있음이 축복 이 었고 ...
내안에 네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이렇게 편해진다.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니 너는 사랑 덩어리구나.
그래 조금씩 그렇게 숨을 쉬어가며 널 알아주고 믿어주고 인정 해주다 보면 내안의
어린아이가 마음껏 날개짓을 하며 모든것을 품어안고 사랑 그자체가 될것같아
미움도 ,사랑도 , 좋은것 나쁜것 나뉘어지지않고 그냥 오직 그자체가 그져 살아 있음의 축복임을....감사하며..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24.♡.179.41) 작성일

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김윤님의 댓글

김윤 아이피 (211.♡.174.131) 작성일

진리님, 연이어 정말 감동적인 글을 올려주시네요.^^
축하드려요..

그래요.. 참 잘했어요. 아주아주 많이...^^

조금 자세히 들여다본 게 아니라.. 아주 많이 자세히 들여다보셨네요, 뭘...ㅎ
전 아직도 사랑덩어린지는 모르겠던데...

안 그래도 아름다우신 진리님이
훨씬훨씬 더 아름답게 날로날로 꽃피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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