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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끓는 한반도... 일년의 절반 여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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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22.♡.240.38) 댓글 1건 조회 12,506회 작성일 07-08-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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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인한 환경피해로 인해서 이제 인류는 자고로 멸망을 향한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국이라고 이를 피해갈리 없죠.
올 여름 '미친날씨'를 경험하면서 좀 더 피부로 느끼셨겠죠.

앞으로도 대기는 점점 불안정해지고 예상치 못한 재앙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기온이 1도 오르면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의해서 10%이상의 수확률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기온은 오르고, 이에 따라 농작물의 피해는 증가되고,
인구는 늘어나고 해빙에 의한 침수에 의해서 거주지는 줄어들고...
생물들이 멸종하면서 생태계의 균형이 깨집니다.

이로 인해서 바이러스와 세균의 창궐로 인한 심각한 문제도 발생하게 되지요.
가히 앞으로 우리가 직면해야할 재앙은 상상할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재앙은 특별히 많이 소유하고 소비하는 몇몇 갑부들과 기업가들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 300년 전에 비해서 평균 2000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우리들 각자가 빚어낸 문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금' 의 세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좀 더 집중적인 노력으로 환경의 파국을 막으려는 노력을 하면 좋을 텐데...
정치인들과 자본가들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더 많이' 소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사회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고,
그들이 하는 세뇌공작에 포섭되어서 '잘 먹고 잘 살 생각'만 하는 국민들은
자신의 '평범한 일상'이 결과적으로 세계를 파국으로 치닫게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알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하고) 기꺼히 그러한 야만적인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마음공부'를 한다는 이들 역시
이러한 현실에 전혀 게의치 않고, '영생놀'이와 '도' 놀이만 하고 있지요.
하루에 세 종류의 생물이 멸종하고 있고,
후손들의 미래는 갉아 먹혀지는 상황에 있지만 그들의 '믿음'은 '굳건'합니다.
안타깝게도 '좋은 것' '재미난 것' '즐거운 것' '사적인 행복'만을 쫓게 만드는 현대 사회의 분위기에 잘 적응된 이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로하는 것 자체도 '불쾌히'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나서서 뭔가를 해야할 바의 필요성은 더더욱 강조됩니다.

앞으로 환경관련한 자료를 이곳에 시간 날때 마다 정리하겠습니다.
한번씩 들어와서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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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끓는 한반도...일년의 절반 여름된다
헤럴드 생생뉴스 | 기사입력 2007-08-30 11:08 기사원문보기
한반도에 사계절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30여년 뒤에는 여름이 5월 초순에서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길어지고, 수도권 이남지방에서는 겨울이 한 달 남짓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기상연구소 권영아 박사팀은 30일 ‘제5차 기후변화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우리나라 자연 계절 길이 변화’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기후 예측 시나리오 대로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여름이 10월까지 이어지고 부산과 강릉, 목포는 겨울이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1910년부터 장기간 기상관측 자료가 남아 있는 서울ㆍ부산ㆍ인천ㆍ강릉ㆍ대구ㆍ목포 등 6개 도시를 대상으로 계절 길이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20년대 6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110일이었던 서울의 여름은 1990년대 126일로, 2040년대 135일로 늘었다가 2090년이 되면 155일이 됐다. 반면 1920년대 11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 118일이었던 겨울은 1990년대 99일로, 2040년대 91일로 줄어 2090년에는 55일에 그쳤다.
남쪽지방인 부산은 아예 겨울이 없는 아열대 기후가 된다. 부산은 여름이 110일(1920년대)에서 127일(1990년대), 143일(2040년대)로 늘었다가 2090년이 되면 174일로 1년 중 절반은 여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은 57일(1920년대)에서 42일(1990년대), 38일(2040)로 줄어 2090년에는 아예 0도 이하의 날이 사라지게 됐다. 강릉, 목포도 겨울이 하루도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또다시 봄 패턴의 이른 봄과 늦은 가을이 고착화한다.
이번 연구는 겨울은 최저기온이 0도 이하이며 평균기온이 5도 이하인 시기로, 여름은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인 시기로 구분했으며 이산화탄소 농도가 한동안 증가하다 멈출 것으로 가정하는 비교적 온건한 기후 변화 시나리오(A1B)를 사용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3월 A1B 시나리오를 사용해 예측한‘2071~2100 전국 아열대 기후 예측도’를 통해 산악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2071년에는 월 평균 기온 10도 이상인 달이 한 해에 8개월 이상 지속되는 아열대 기후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m.com)

댓글목록

뚜라이님의 댓글

뚜라이 아이피 (221.♡.33.152) 작성일

좋은 현상이군요.
그럼 앞으론  괌이나  사이판에 갈 필요 없이
우리나라가 사시사철 전 국토가 관광자원이 되겠죠 ?
아침엔 해수욕, 밤엔 스키...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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