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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이쁜 여자..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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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비 (1.♡.136.200) 댓글 5건 조회 11,067회 작성일 11-07-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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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죽비 맞고 노래가 튀어나와서 가수 됐어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의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YTN 이슈 & 피플에 출연해 가수의 길로 들어선 뒷얘기들을 털어놨습니다.

나름 독특한 웅산 씨의 이름은 다름 아닌 절에서 받은 법명.

5~6살 때부터 가부좌를 틀고 앉아 참선을 할 정도로 충실한 불교 집안에서 태어난 웅산은
음악가와 스님이라는 두 가지 꿈을 가지고 자라가다 고등학교 시절 스님이 되겠다고 결심한 뒤
속세를 버리고 절로 들어갔습니다.

이후 바깥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궁금해하지 않고 절 생활에 충실하던 웅산은
참선을 하던 도중 잠깐 졸아서 스님에게 죽비를 얻어맞았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놀란 웅산 씨의 입에서 갑자기 노래가 터져나왔다는 것.

웅산 씨는 당시 참선하던 다른 스님들도 모두 놀랐다며,
그때 '내 맘 속에서 원하는 게 부처님이 아니고 노래구나' 하는 걸 깨닫고
내려와서 음악인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즈와 불교는 자유를 추구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재즈는 엄마 품처럼 모든 음악을 품어안을 수 있는 분야라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시절엔 록 음악을 했었다는 웅산은
원래 노래하면서 샤우팅하는 걸 좋아했는데 재즈를 하면서 이젠 욕심을 다 내려놓고
제일 편하고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노래한다면서도
하지만 아직도 록을 무척 사랑한다며 록페스티발에서 불러준다면
옛날처럼 소리 한 번 질러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나는 가수다'에서 출연 제의가 온다면 출연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긴 하지만 거긴 노래를 굉장히 잘하는 분들이 나오는 곳이고,
나는 그냥 목소리가 색깔있는 가수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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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새벽 (Yesterday)

바람 한 줄기 비에 젖은 파란 새벽
좁은 창틈 사이로 음~ 밀려드는 그리움
하늘거리며

스쳐가는 추억 너머
새벽이 노래하듯

내게 속삭인다


빗물에 고여 더해만 가는 외로움
비워야하나 봐 한낮과

밤처럼 익숙할 때까지
파란 새벽을

나비처럼 날아올라
새하얀 달빛 아래서 긴 한숨은 잠든다

눈부신 오해야 끝이 없었던 환상이야
사랑이 이렇게 내품에

안긴 채 사라져 가
사랑이란 꿈의

노래일지 몰라
춤추며 나풀대다

사라지는 바람처럼
비가 내린 새벽이 조용히 흐른다
너를 보낸 슬픔이 내게로 밀려 든다

MissMr

MISS MISTER . . . 웅산


Hey look Mr. 어딜가 뭐할 계획이야
특별한 일 없으면 어디가 와인 한잔 어때

Hey look Mr. 어딜 봐 무슨 생각해 Oh
고민 말고 말해 봐 이렇게 Shall we kiss tonight?

솔직히 난 말야 복잡한건 피곤해
You don't have to worry 걱정 따윈 나중에 해

원하면 call me call me 사랑보다는
뭔가 다른 느낌이면 좋겠어
And call me call me 전화해 고민은 그만
아니라면 담에 봐

Hey Miss 혼자 심각해 그일 좋아해
그럼 말해 솔직히 Hey Mr. 이 밤은 나와 함께

어느새 그이의 전활 기다리는 Hey Miss
지루한 사랑이 취미라면 그렇게 해

원하면 Take it take it 뭘 더 생각해
아니면 그냥 그만인거야
Girl Take it take it 지나고 또 후회해 언제까지

Love me love me 사랑해줘 날
인형처럼 기다리는 너를 봐
Hey call me call me 혹시 그럼 난 어때
If you want me call me now

(Call me call me 사랑보다는
Take it take it
Love me love me 사랑해줘 날)

Take it take it 사랑을 원해
사랑앞에 당당해지길 바래
Take it take it 상처가 두렵다면 언제라도
Call me now call me now call me now
call me call me 사랑보다는
뭔가 다른 느낌이면 좋겠어
And call me call me 전화해 고민은 그만
아니라면 Call me now

▒▒▒ [웅산]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


◈ 성 명 : 웅 산 (본명/김은영)

◈ 출 생 : 1973년생

◈ 학 력 : 상지대학교

◈ 데 뷔 : 2003년 1집 앨범 [Love Letters]

◈ 직 업 : 가수, 교수
수원예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교수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보컬교수
중부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교수

◈ 소속그룹 : 웅산밴드

◈ 방 송 : tvN 리얼스토리 묘 (2008), KBS 재즈클럽,
MBC 수요예술무대, 불교TV 붓다뮤직,등등

◈ 수상경력 : 2008년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노래상
2003년 MM JAZZ Award 베스트뮤지션 선정
2001년 MM JAZZ Award 인기투표1위
1994년 MBC 강원도 대학가요제 인기상, 가창상

알리의 노래도 좋아요^^

노래 신청 하신 분이 계셔서.

함께 들어요^^

알리/별짓 다해봤는데..

http://blog.naver.com/firstcell/40132483139


댓글목록

검비님의 댓글

검비 아이피 (1.♡.136.200) 작성일

웅산..
넘 이쁘다
내 사촌 여동생을 닮아서
익숙한 외모가 넘 사랑스럽다
게다가 매혹적이고 지적이기까지...
청소를 하려고 아무리 맘을 먹어도..
몸따로 생각따로 놀고있다^^
죽비로 죽을 만큼 많이 맞아도 좋으니..
내가 정말 하고 싶은걸 찾고싶은거다..
그녀가 원한건 부처가 아니라 노래라는
깨달음처럼...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뭘까?
그런 삶이 있기는 한걸까?
내 친구는 마흔이 넘도록 못찾았으면..
더이상 헤메고 고민하지 말라고 한다..
지금까지 못찾았으면 잘하는것도 ..
하고 싶은것도 없는 거라고 ㅋㅋ
한없이 초라해지고..무기력해지고..
쓰러질것같이 아슬한 나와 마주한다
그 두눈에 잔뜩 겁을 먹고 ..
사람을 경계하는 그 아이에게
난 아무런 말도..
따뜻한 손길도..
버릇처럼 하던 포옹이나 웃음도..
선뜻 보낼 수 없다
그저 바라본다..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7.4) 작성일

그녀는
이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꿈꾸는 소녀로 다시 자라납니다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멀미가 납니다
어렸을 때 처음 차를 탈 때 설레임은
멀미가 함께 했습니다
설레임은 자라납니다
무엇이든 당당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여린 소녀
울 할배는 말합니다
그냥 걷는 거라고
그게 당당한 거라고

검비님의 댓글

검비 아이피 (1.♡.136.200) 작성일

          실개천님~~
          그 할배는 ???
          *^.......^*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7) 작성일

웅산이네,

빌리 할리데이의 I'm a fool to want you 를 깊이 있게 부르는게 멋있었다.

진짜 실력자는 숨어 있었구나~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10) 작성일

나는

웅산의 파란 새벽이 정말 좋았다



그녀가 좋았다

오래전 부터

그녀의 목소리가...월매나 아름다운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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