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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여인들에 침을 흘리시며~

작성일 06-08-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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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11.♡.227.16) 조회 5,788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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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 선사께서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여인들을 보며 침을 흘리시매~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조심스럽게 고하기를...


‘둥글이 선사시여. 왜 그렇게 길거리를 지나는 여인에게 눈을 떼지 못하시나이까! 여인들에게 몰입하여서 대사를 이룰 수 없음은 만고의 진리옵나이다. 부디 눈을 돌리시여 세상을 바라보소서‘ 하자,


둥글이 선사는 헛기침을 하시고 무리를 향해

아버지께서 본시 우리의 내면에 일어나는 작용에 충실한 것이 진리라고 하셨거늘~ 여인의 엉덩이에 내 눈이 자연스럽게 가는데 어찌 이를 회피함으로 아버지의 가르침을 져버리겠느냐?‘ 라고 말씀 하시자,


그중에 버르장머리 없는 젊은이가 하나 나서서 ‘둥글이 선사시여 하지만, 인간이 지켜야할 도리가 있지 안사옵니까? 어찌 그러한 체통없는 모습을 선사께서 이렇게 벌건 대낮에 보이신단 말씀입니까?’라고 소리치매


‘네가 평소에 책상물림으로서 현실을 망각하는 삶을 살아오더니 오늘은 대책없이 대드는구나’라며 그 사가지 없음을 지적하시고,


‘너희의 욕망이 다른 이의 욕망을 침해하지 않고, 사람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늘 한결 같기만 하다면 세상에는 하나님의 세상이 도래할지니~ 너희 중에 야동을 보지 않은 자만이 나를 꾸짖을 수 있느니라’ 라고 무리들에게 이르자, 무리는 고개를 떨구고 머리를 긁적이기만 한다.


머리를 긁적이던 한 노인이 나서서 ‘그렇다면 주위의 이목도 있으니 이것을 쓰십시요’라며 선그라스를 건네자, 둥글이 선사는 받아쓰고 흡족해 하시며 주변을 두리번 거리시매...


- 둥글복음말씀 -


* 둥글이교의 창시자 둥글선사의 최근 동정 -> 더위로 인하여 제정신을 못 차리심.ㅠㅜ

댓글목록

묘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묘각 아이피 (203.♡.153.199)
작성일

복음이로사~~ 침샘을 개통시켜주는 복음이로사~~ 쩝~~

둥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둥글이 아이피 (211.♡.227.16)
작성일

내 너희에게 이르노니~ 꼴깍 넘긴 침이 한바가지가 되는 날 너희 삶에 의지가 제대로 솟구칠 지니~
그 욕망을 아릿따운 여인을 품에 안는 것에만 사용하지 말고 남녀노소(개 돼지, 개구리) 가리지 않고 다 품에 안아 뽀뽀하라~

어부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어부가 아이피 (211.♡.43.63)
작성일

둥글선사의 '야동비유경'이 제법 울림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직도 여성을 수동적으로 읽고 있음은 어인 미숙이신지?

소생이 좀 살아보니,
인간 성별 중에 좀 우등한 것이 여성이던디.....
솔직히 여성 중엔 야동 한 번 안 때려본 숫자가 제법 되는즉,
섣부른 복음 펴다 진짜 돌맞아 깨질 수도 있다는...^(*
 
     
둥글선사여, 고로 도의 길에 시간만큼 큰 스승은 없음이니, 새겨 두소서.

둥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둥글이 아이피 (211.♡.227.16)
작성일

태어나서 여인의 손목을 한번도 못 잡아본 이가 어찌 여인을 수동적으로 생각하리요.
내가 나의 궁뎅이를 보고 침흘리는 여인에 대해서도 관대한 즉은
남녀가 위아래로 나눠지지 않고, 안밖으로? 나눠졌기 때문이니,
앞서 얘기했던 야동은 동성애편이라 하노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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