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식당 아주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리 (221.♡.118.252) 댓글 1건 조회 5,718회 작성일 06-05-19 19:33

본문

오늘, 르네시떼에 볼 일이 있어 갔다.
배가 고팠다. 가만 생각하니 밥을 먹질 않았다.ㅋ..
식당에 들러 밥을 먹고 나니 식당 아주머니께서 커피까지 주셨다.
고맙게 마시고 있는데 옆 식당에서 고함소리가 났다.
커피를 마시다 잠시 딴생각을 하느라 커피를 쏟아 버렸다.
테이블과 방석 그리고 내 옷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
커피를 가져다 주신 아주머니께서 에구...옆 집 고함소리때문에
너무 놀라 커피를 다 쏟았네....하신다.
나의 부주의를 이렇게 살짝 덮어주시는 아줌마가 넘 고마왔다.
그러면서, 커피 한 잔 더 드릴까요?
....
엉겹결에 네..라고 대답한다.
나는 저 아주머니의 마음을 닮고 싶어한다. 노력해야지.................
노력해서 좋은 건 내가 다 해야지..^^
------------
흠...영대 선생님께서 저를 기억해 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부산모임에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라고 불러 주셔요^^)

댓글목록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210.♡.185.254) 작성일

정리님! 오랜만입니다.잘 사시는지요.
저번처럼 한턱 쏠정도로 일은 잘 되는지요?

Total 6,158건 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83 옆에머물기 5799 06-05-09
5982 흐르는물 5799 06-05-09
5981 흐름 5763 06-05-09
5980 오리 5602 06-05-10
5979 운영자 6914 06-05-11
5978 과메기 5929 06-05-11
5977 고슴도치 5804 06-05-13
5976 아줌마 5888 06-05-14
5975 indigo 7353 06-05-14
5974 나그네 6820 06-05-15
5973 미영 6253 06-05-15
5972 아줌마 6210 06-05-17
5971 현규 6684 06-05-18
5970 . 5853 06-05-18
5969 김영대 5602 06-05-19
5968 바람 5706 06-05-19
열람중 정리 5719 06-05-19
5966 미영 5872 06-05-20
5965 아줌마 5866 06-05-20
5964 이광석 5710 06-05-21
5963 운하 5950 06-05-22
5962 인디고 6126 06-05-22
5961 인디고 5537 06-05-22
5960 나비 5855 06-05-22
5959 나비 11148 06-05-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103
어제
11,489
최대
11,615
전체
3,211,979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