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삶은 저물지 않는 고독으로 따뜻하구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흐름 (211.♡.184.159) 댓글 1건 조회 5,783회 작성일 06-05-09 16:43

본문

저물지 않는 고독



어떤 외로운 계절도

물들이지 못한다.

어떤 지독한 사랑조차도

평범함에 이르지 못하듯

그토록 변하고 시끄럽지만,

한없이 고요한 이 고독은

고요하기만 하다. 언어도단의 추위가

입김처럼 사무쳐도

삶은 저물지 않는 고독으로 따뜻하구나.

안녕 삶이여

모든 거짓으로부터 자유로운 영혼이여

마음껏 노래하라.

-

한생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아이피 (211.♡.124.37) 작성일

*
**
비가 온다

머리 위로

토도독 톡 톡

윽, 차거.

*********************
왼손 약지에 테잎을 감았습니다.  맘이 아파서요.....-,.-

*
*

Total 6,160건 24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5 현규 6694 06-05-18
184 아줌마 6221 06-05-17
183 미영 6264 06-05-15
182 나그네 6826 06-05-15
181 indigo 7361 06-05-14
180 아줌마 5908 06-05-14
179 과메기 5949 06-05-11
178 운영자 6918 06-05-11
177 오리 5623 06-05-10
열람중 흐름 5784 06-05-09
175 흐르는물 5809 06-05-09
174 옆에머물기 5813 06-05-09
173 아줌마 6016 06-05-08
172 고슴도치 5817 06-05-13
171 자연치유대학 10767 06-05-06
170 김기태 6319 06-05-04
169 프렌드 6874 06-05-04
168 ! 5860 06-05-03
167 . 6015 06-05-03
166 김영대 6077 06-05-03
165 운영자 6472 06-05-03
164 나무 5606 06-04-30
163 반가움 6008 06-04-29
162 반가움 6754 06-05-01
161 파이 5843 06-04-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668
어제
15,794
최대
15,794
전체
3,253,094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