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삶은 저물지 않는 고독으로 따뜻하구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흐름 (211.♡.184.159) 댓글 1건 조회 5,762회 작성일 06-05-09 16:43

본문

저물지 않는 고독



어떤 외로운 계절도

물들이지 못한다.

어떤 지독한 사랑조차도

평범함에 이르지 못하듯

그토록 변하고 시끄럽지만,

한없이 고요한 이 고독은

고요하기만 하다. 언어도단의 추위가

입김처럼 사무쳐도

삶은 저물지 않는 고독으로 따뜻하구나.

안녕 삶이여

모든 거짓으로부터 자유로운 영혼이여

마음껏 노래하라.

-

한생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아이피 (211.♡.124.37) 작성일

*
**
비가 온다

머리 위로

토도독 톡 톡

윽, 차거.

*********************
왼손 약지에 테잎을 감았습니다.  맘이 아파서요.....-,.-

*
*

Total 6,158건 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83 옆에머물기 5798 06-05-09
5982 흐르는물 5799 06-05-09
열람중 흐름 5763 06-05-09
5980 오리 5598 06-05-10
5979 운영자 6914 06-05-11
5978 과메기 5928 06-05-11
5977 고슴도치 5804 06-05-13
5976 아줌마 5888 06-05-14
5975 indigo 7353 06-05-14
5974 나그네 6819 06-05-15
5973 미영 6253 06-05-15
5972 아줌마 6207 06-05-17
5971 현규 6684 06-05-18
5970 . 5852 06-05-18
5969 김영대 5598 06-05-19
5968 바람 5706 06-05-19
5967 정리 5716 06-05-19
5966 미영 5872 06-05-20
5965 아줌마 5863 06-05-20
5964 이광석 5709 06-05-21
5963 운하 5948 06-05-22
5962 인디고 6126 06-05-22
5961 인디고 5536 06-05-22
5960 나비 5853 06-05-22
5959 나비 11148 06-05-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7,720
어제
11,489
최대
11,615
전체
3,210,596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