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샘을 ebs로 보내야한다는 생각이 문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족 (112.♡.206.210) 댓글 26건 조회 12,325회 작성일 10-11-14 00:09

본문

오랜만에 다시 사이트의 글들을 읽다가,
전국모임사진이며 대구모임사진이며.. 보는데
이렇게 좋은 것을 이렇게 적은 사람들이 알고 공부하는구나
안타깝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머 이제 기저귀차고 귀동냥하는 처지라 글쓰는 것도 좀 쑥스럽지만요.
샘을 만나게 해줘야할 것 같은 사람들이 자꾸만 생각나는게 요즘 제 병이예요^^
글구 샘의 오울드패션에 대한 얘기가 있던데..
찬바람이 부니 저는 기능성 내의라든가, 양모코트라든가, 거위털... 머 그런게 생각나네요
지방층이 좀 부실하게 보여서리^^
누가 깃발들면 저도 동참할께요..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지족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가 비숫한 병을 앓고 있는  증상에 뛰어왔습니다 ^^
조심스레이 깃발을 들고있는 지족님 뒤에 수수도 따라 붙겠습니당

저도 지난번 대구 모임에 저까지 포함하여 4명이 참석 했었어요
사람수에 관계없이 혼신을 다하시며 강의하시는 모습을 뵌뒤
지족님과 같이 똑같음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비원님이 그맘을  아시고
밀물이 몰려 왔다고 그 물을 가두어 두면 썩는 물이 되지요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가고 ....그러는게
자연스러운거지요  사람들을 구속하고 가두기 시작하면 교주가 되기 쉬워지지요
언제고 자유스럽게 필요하면 왔다가 충족되면 돌아가 삶을 살면 고마웁지요
.........

아, 아무것도 없으신 비원님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이시구나....
왠지 모르지만 가슴이 그렇게 알아졌습니다

같은 마음을 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위에 수수님이 4명이라고 하셨네요. 네 명이라.....네 명..................

지족님도 샘한테 칼 맞으신적 있나봐요? 이제 기저귀차셨다고 하셨는데, 말씀하신 병의 증상을 보건데, 기저귀가 아니라 팬티를 떼시겠어요.

누가 총대를 메시던지, 깃발을 드시던지 한국에 계신 분이 한번 추진해 주시기를.
거위털로 된 섹시한 아웃도어용, 고어텍스와 윈드 스톱퍼는 기본으로 해서, 콜입니다.

요새는 투잡은 기본이라죠? 문제는 샘이 투잡생각이 없다는 거. 매스콤이랑 신문에 얼굴한번 나가면 금방 짭잘해지는데. 샘이 하실 생각이 없으셔서 그렇지, 하시면 참 잘 하실텐데.........여기다가 사람들 답변달아주지 말고 그 시간에 메이져신문에 나가는 칼럼, 그것도 화끈하게, 힘들었던 수행의 여정을 딱 두배만 뻥튀기해서 칼럼하나만 쓰면 말이죠..... 에, 그래야 저도 옆에서 콩고물이라도 받아먹을텐데.

에이, 이 참에 한국에 돌아가서 샘 협박해서 본격적으로 비지니스를 해 볼까나?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9.♡.240.65) 작성일

항상...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인데...이렇게 제안을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미약한 힘이나마 저도 보탬이 되겠습니다.

항상 빚 진 마음이 선생님께...있습니다...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9.♡.240.65) 작성일

아,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드리고 싶은데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 많이 조심스럽긴 합니다.)
ㅎㅎ,거위털로 된 섹시한 아웃도어용도 좋지만...
지속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선생님께서 오래오래 이렇게 좋은 강의를 하실 수 있도록 우리들이 힘이 되어 드리는 것,
우리들을 위해서라도 진즉에 그렇게 되었어야 하는 건데...

일전에도 이렇게 하자는 의견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선생님이 너무 완강히 손사레를 치시는 바람에 그냥 넘어가 버렸는 것 같아요.

사실 생각해보면, 방법은 참 간단할 거 같은데.
전국총무님의 계좌번호를 [후원회]라는  방을 하나 만들어서 올려놓으면
각자의 형편에 맞는 방법으로 후원을 하고, 총무님께서는 매달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선생님께 전달해 드리면 어떨까 싶어요.
매달의 액수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많고 적음도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
그래도 안 하고 있는 것보다는 낫지않을려나요?

물론, '돈'을 받는 곳이라해서 어떤 '순수함'을 의심받을 위험 또한 없진 않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을 오로지 한 마음으로 강의를 해 오신 선생님의 행적을 안다면
그다지 걱정할 일은 아닐 듯 싶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있잖아요 여러분
이곳 도덕경 모임은 선후배 같은것이 그다지 없어 무게 잡는 사람이 없는게 특징인거 같아요 ^^
그저 마음이 있는 사람이 순서없이 하고 싶은데로 마음껏 할수 있는 자유 분방한 곳인거 같아요 ^^

일호님... 그날은 4명이 모였지만 그다음 대구 모임은 15명 가랑 모였고  모이는 사람의 수는 때에 따라
오락 가락 하는거 같습니다
마치 우리 마음 처럼 ㅋㅋㅋ
참, 일호님 다음에는 칼 맞으신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고 싶습니다
맞고 난 다음, 심경의 변화도 귀를 쫑긋하고 듣겠습니다

쇠뿔도 단숨에 뺀다고 가족들의 방 게시판을 뒤적거리다 아리랑님이 올려논 은행 구좌가 보여
언능 물고 왔어요 ^^

김기태샘 개인적으로 후원 하실 분
  대구 은행 137- 07- 014181-3

도덕경 정기 회비 후원  (매달 만원 )
안을수  농협  967- 02 - 033103

마음에서 우러 나오시는 대로 정성껏 하심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의견이 있으심 자유롭게 올려 주세요
정기 회비의 용도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9.♡.240.65) 작성일

아, 글쿠나...수수 님!, 감사드립니닷!!!

휴...정말이지 깜짝 놀랐어요. 수수 님의 민첩한 행동에 말입니다.ㅎㅎ

제가 가족들의 방 게시판에는 잘 안들어갑니다..
제 머리속에는 제가 도덕경 가족이라는 인식이 살짝 부족한가 보네욤.

수수 님...잘 계시죠?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정리님
정말 반가워유~
보고싶습니다

오늘은 여성 심포지움에 다녀 왔어요
많은 여성들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글쓰는이, 심장 의사, 점성학, 요가 명상, 건강식...)
꽃을 피운 향기를 나누웠는데 무척 재미 있었어요
각자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꽃을 피운 이야기 인데 결론은 같았어요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ㅋㅋㅋ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한국에 계신 분들은 바쁘신것 같아서, 제가 쥐마켓에서 거위털을 한번 검색해봤네요.
여긴 인터넷이 허벌라게 느려서요, 쥐마켓 들어가서 상품 한번 보려면, 밖에 나가서 10분동안 담배피고 와야합니다.

http://item.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55242423&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search_keyword=거위털

다른 것도 보려니, 우라질, 속터져서 못하겠네요.

저도 여기 어디선가 계좌번호 본 것 같은데,  수수님이 올려주셨네요.
후원회같은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요, 샘이 워낙 샌님이셔서 말이죠, 저 같으면 얼씨구나 좋다 당장 인 마이 포켓할텐데.

그냥 거위털로 하시죠. 좀 있으면 크리스마스고 아멘이고 할레루야인데.
(거위)일호 이렇게 오천원무통장입금해서, 삼십만원되면 한 분이 쥐마켓에서 결재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 자유게시판 조회수를 보면 1년안에는 삼십만원 되지 않을까요? 육십명곱하기 오천원은 삼십만원.
물론, 전 요런 유행타는 옷보다는 근엄한 양복이 좋습니다.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쫌 근엄하고, 중후해서. ㅋㅋㅋㅋ

그러니까, 문제는 샘이여요. ㅋㅋㅋ '그냥 난 현금이 좋아'. 아니면 최소한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노란색 금속 이런게 좋아' 이러면 양쪽 다 편하고 좋을텐데 말이죠. 바꾸라고 해도 바꾸실 분도 아니고. ㅋㅋㅋ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수수님//

제가 칼 맞은 얘기요? 별거 없는데요.
금년초인데요. 저랑 단둘이 만난게 한번 (모텔엔 안 갔어요. 저는 여자 좋아해요.ㅋㅋㅋ).
여럿이 있을때 뵈온게 한번.

처음 만났을때는 눈물. 두번째는 눈물 콧물.
두번째 뵈었을때 '고무 고무' 이러시면서, 애니메이션 얘기를 신나게 하셨는데, 제가 코훌쩍이느라 잘 못들었네요.

심경의 변화요? 잘 기억 안나는데요.
처음뵙고 나서 제가 혼란스럽다고 했더니, '좋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샘은 새디스트. 모텔에 같이 안 간게 다행이여요. ㅋㅋㅋㅋㅋㅋ

지금요? 지금도 뭐 그냥. 근데, 더 이상 뭘 추구할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사는 맛 안나겠네 하실 분도 계실 수도 있는데,  '나 돌아갈래~'하고 싶진 않네요. ㅋㅋㅋ

답이 되었나요?

수수님 칼 맞은 얘기도 해 주시죠.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9.♡.240.65) 작성일

그러면, 우선 도덕경 정기 후원 회비 통장인 [안 을수]님 계좌로 금액을 입금하면 되나요?
입금할 때, 따로이 [섹쉬한 거위털 점퍼]후원금액, 뭐...요렇게 기록을 남겨야 하나요?
말 나온김에 좀 더 자세하게 했으면 했어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220.♡.117.20) 작성일

그러게요. 좋으신 말씀입니다.

이거 샘이 보시면 반가워하시진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얘기가 여기까지 나왔으니 계속 이어보면요.

저로서는 여기 모임에서 총무님이나 모임에 자주 나가시는 분께서 주도하셔서, 거위털을 사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샘 자택주소 가지고 있으니 제가 쥐마켓에서 결재하고 택배로 보내면 되지만, 제 계좌로 돈받는 건 말이 안 되지요. 제가 먹고 튀면 절 찾아오실 것도 아니고 (비행기값이 더 들어요. ㅋㅋㅋ)

거위털 보내드리고, 나중에 그거 입으신 샘 인증샷올려주시면, 저는 그거 보고 '아~ 역시 샘은 뭘 입어도 간지가 안 나는구나' 이렇게 킥킥대고 싶기는 한데....

샘께서 거위털 알레르기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또 뭣보다 주도하시는 분이 안 계시면 이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게 안 되면, 그래도 대구은행 (예금주 김기태) 계좌로 무통장입금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아요. (거위털)일호 이렇게 입금하면 어쨌거나 클스마스 선물은 될 테니까요. 후원계좌로 공개가 되어있으니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내가 그냥 거위털일호로 입금하겠다는데 말이죠. 샘이 뭐 반가워하거나 말거나 하겠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그렇지 않나요? ㅋㅋㅋㅋ


정리님, 바다해님, 수수님, 또 누가 계셨더라? 지족님도 계시고.  누구한테 강요할 일도 아니니 생각있으신 분들은 최소한 저 대구은행 계좌가 있으니 그렇게라도 하면 안 될까 싶네요. 수연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ㅋㅋ 거위털이든 오리털이든, 섹쉬홈웨어든 샘의 새의상이 곧 마련되겠군요.
저는 을수님 통장으로 입금하겠습니다. 을수님이 사모님께 전달하든지.. 알아서 하시겠지요.

근데 오늘 좀 우스운 생각이 들었어요.
샘도 그렇고, 부처님도 예수님도..
제대로 깨달은 분들은 진짜 구질구질하게 사시는구나..
나도 곧 저렇게 꾸질꾸질해지면? 에이 머 할수없지..
(부처님도 끝까지 탁발하시구, 샘의 오울드패션도 글쿠, 예수님은 노숙에다가 마지막엔...)

저의 칼맞은 이야기?

저는 딱한번 서울모임엘 뱅기타고 벼뤄서 아들,언니,조카델고 갔는데
첫번째 칼은 아들에게서 날아왔습니다.
'엄마는 자신을 한번도 인정하고 칭찬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흐~흐흠...그럴리가..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샘께 물었지요
혼신의 힘을 다하여 가장 좋은 것을 주려고 살아왔는데 아들은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는 것처럼 말하는 지요?
샘의 칼이 날아왔습니다.
'아들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았기때문입니다'
그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맘에 드는, 좋은 것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커가면서 보여주는 남편의 싫은 점을 미워했었지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아들의 외로움의 원인은 나였지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하지 않는, 내가 원하는 것만 좋아하는...

저는 아들 5살때 사별한 과부입니다.
사춘기부터 시건방져서 세상 다아는 거 같고, 인생 별거 아니다.. 머 이렇게 오만을 떨었는데
사별하고나서도 내면의 공포와 외로움과 절망과 허허로움을 콱콱 밟으면서
그래 정면돌파야, 천지불인 이잖아
천지불인을 제대로 오해하여 감정이란 거 그까짓 것들에 휘둘리지 않겠다 그랬지요
그생각의 연장에서
아들이 초2때인가 친구가 아빠없다고 놀려서 울면서 들어왔답니다
당연히 엄마의 따뜻한 위로를 기대하면서
근데 제가 '우리 아빠 없는 거 사실이잖아..'
저는 기억도 못하는 , 한번도 저에게 얘기하지 않은 것을 샘앞에서, 여러 대중앞에서 아들이 얘기하더군요.
울 아들이 언제나 솔직한 편이라 개망신?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날도 도망갈 데 없나 맘속으로 찾았더랬지요^^

휴~우
머 오만방자는 제가 주식하다 팍 망해서
제주로 내려오면서 막을 내립니다.
죽을 때라면 여기서 죽겠습니다..
오늘 죽든 내일 죽든 괜찮습니다. 그런 말이 흘러나오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그러다가
eft, 바이런 케이티, 법륜스님, 에크하르트 톨레, 버트 핼링거...  샘을 만난 거지요.

요즘 찔금,찔금 울고 있습니다.
내가 허용하지 않으려고 했던 욕망,외로움,공포,허허로움,그리움...
울다가 웃다가 하는 것이지요.

나는 지금 이대로 괜찮다, 너도 지금 이대로 괜찮다. 아멘 할렐루야^^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제 생각에는요
금액은 정해 놓지 말고 우리가  정성껏  마음으로 우러나오는데로
자유롭게 마음에 드는 통장을 선택하여 입금을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도덕경 정기 회비 후원은 모임의 공금으로 들어가고
비원님 개인 후원은 선생님이 필요하신데로 물건을 구입하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우리의 상상 일뿐이지 무엇이 정말 선생님이 필요하신지 우린 잘 모르니까요

글구 마음과 마음은 통하지요....
우리가 정성스레이 보내드린 물질은 선생님도 감사히 받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
여러분이 세계 각지에서 따뜻한 마음을 내어 주신거 하나 만으로도 선생님의 마음은 이미 아이처럼
기뻐하실거 같습니다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아름다운 지족님...

이렇게 자신을 나누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아! 그 눈물 ... 수수의 덕지 덕지 묻은 에고의 때를 녹여 주는 최고의 명약은 바로 그 뜨거운
눈물인거 같아요
그리고 씻긴 그 눈을 통하여 있는 그대로 만나기 시작 했었지요

다음에 한국에 나가면 우리 꼭 만나고 싶어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제가 아직껏 가보지 않은 넓은 섬에 사시는 지족님 고맙습니다. ()

도덕경 정기회비는 싸이트 운영비와 전국모임에 부족한 금액을 충당 하거나, 꼭 써야할 공적인 일에
사용 하고 있습니다.
회비는 자유입니다. 보내 주셔도 안하셔도 됩니다.

넉넉한 맘을 주시고 싶은 분들은 수수님이 올려 주신 김기태샘 통장으로 하셔도 됩니다.

지족님이 보내 주신 고마움은 바라신대로 해드리겟습니다. 감사~~~
글을 올려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연님의 댓글

수연 아이피 (119.♡.26.175) 작성일

일호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
비원님한테 칼 맞으셨다더니  멍하니 있는 사람 갑자기 찔러대는 솜씨가
비범하십니다 ㅋ ㅋ

일호님이 먼저 제안하신 “섹시 김샘 만들기” 프로젝트에 
이런 저런 의견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칼 맞으면 실토하는 법
김샘의 촌스러움에 대해 제가 아는대로 토해내겠습니다 ㅋ
우선, 김샘께선 양말 한짝조차 스스로 선택하실 줄 모르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당신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고 할 때가 제일 어렵다고 고백하신 적이 있지요ㅋ
아마도 사모님께선 내조의 여왕이신 듯 합니다.
모든 걸 사모님께서 마련해 놓으시면
김샘은 단지 신어야 하니 꺼내신고 입어야 하니 꺼내입고  추우니까 걸칠 뿐
크기만 맞으면  만사 오케이
멋이라곤  까무러쳤다  깨어나도 모르실 양반이라 생각했는데
언젠가  누군가? 입으신 남방을 보며 멋지다고 말씀하시는 걸 처음 들으면서
오잉? 멋을 아신다고라?  김샘이?  정말? 
차~~~암  불가사의한 일이라 생각했지요 ㅋㅋ

그렇지요
눈에 보이는  김샘의 ‘영~~~패션^^’은
보이지 않는 인간 내면의 멋에만 올인하는  김샘 만의  멋이라 생각합니다.
하여
김샘의 그 멋은  김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꾸며드려도
얼마든지 무한히 변화할 수 있는  여백의 멋이라 감히  단정합니다 ㅋ ㅋ
내면에만 올인할 수 없는 우리들의 멋이란 것이  분명 김샘 보다는 현실감각이
더 나을 터이니^^
그 여백에 현실 감각으로  우리 맘껏  디자인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같습니다 ^^

과거 여러차례
후원금에 관한 의견들이 제시되곤 했었습니다.
김샘과  이곳 도덕경모임의  조직아닌 조직의 모습이  한결같은 것처럼
현사회에서 가장 오해의  주범일 수 있는 ‘돈’에 관한 한
그 누구에게도 부담의 여지를 주어서는 안되며  모임의 순수성을 훼손시켜도 안된다는 것
또한 한결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한결같음에 대한 가장 안타까운 점은 
김샘께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다는 점과
김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그래서 후원금으로나마 성의껏 전하고 싶은 가족분들이 계실수 있다는 거지요
그 결과  총무님께서 김샘의 계좌번호를  가족게시판에 숨기듯 적어놓게 된 것입니다.
김샘께 후원하는 마음은 오른 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하는  기꺼운 마음으로
후원하는 분 자신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일이 될 뿐, 다른 사람들에게 누를 끼치는 일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호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듯 번개처럼  여러사람의 마음으로 김샘께 옷 입혀드리는 것, 생각만해도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맘대로  김샘을 !!!  ㅋㅋㅋ
당연히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리랑님 통장으로 입금되는 월회비 1만원은  홈페이지 관리를 비롯해서 전국모임 때나 도덕경가족님들 애경사비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번 같은 경우도  아리랑님 계좌로  입금하고 아리랑님께서 김샘께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입해 주십사 부탁드리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냥 제생각일 뿐이니 좋은 의견 계속 나누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당분간은 짬짬이 들어와 봐야겠네요^^
늘 모든 것과 함께 하시길^^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와아~ 드디어 수연님과 아리랑님이 등장 하셨당 ~

위대하신 우리의 동지 !!! ㅋㅋㅋ

수연님, 아리랑님,
그냥 즐겁게 부르고 싶었어요 ^^
환절기에 건강 하시지요
근데 요즘 데끼님이 또 어데 가셨는지요
 
다들 보고 싶어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ㅎㅎㅎ. 수연님께 인사한번 드린 적도 없이 대뜸 '의견은 어떠세요?'했는데요, 잘 말씀해주시니 ㅋㅋㅋ 기분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말씀을 잘 해주셔서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가 생각하는 김샘의 코디는 우선 양복을 한 백만원짜리 입히고 그 위에 삼십만원짜리 노스페이스 거위털 패딩조끼를 입히는 건데, 신발은 등산화. 이렇게 되면 저는 즐거워서 행복할지 몰라도, 아무래도 다른 분들은 그다지 즐거워하시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 패션감각이 좀 유별난데가 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옷이 딱 두 종류이니다. 등산복과 등산복 아닌 옷. ㅋㅋㅋㅋㅋㅋㅋ

샘은 뭘 고르는걸 제일 어려워하시는군요. 저는 제 맘에 안 드는 옷은 칼에 목이 들어와도, 아니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입는데 말이죠. 이런, 자꾸 제 얘기만 하게 되네....^^

수연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잘 보았습니다. 감동은 언제나 진솔함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제가 처음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기태선생님께 선물하나 해 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꺼냈는데,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게시판에서 좀 까불댄 것도 여러 선생님들께서 너그럽게 받아주셨는데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김기태선생님께 진 빚이 크고요, 어떤 선물로도 다 갚을 수 없겠지요.
여러 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신바대로, 꼭 무슨 옷이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수수님, 김기태선생님 계좌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좀 더 눈에 잘 띄게 놓아두면, 혹시라도 저같은 사람이 또 있다면, 반갑게 보일 것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사랑하는 일호님

수수 기억에는 처음에 일호님이 게시판에 등장하셨을땐 글속에 뭔가 경직된 느낌이 있다가 한동안
잠적하시다 요즘에 느닷없이 나타나시어 맘껏 웃으시고 이완된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첨으로 샘님 팻션을 딴지삼아 일호님의 마음을 보여 주시어 참 감사했습니다
돈과 순수는 뭔가 불리 되어야만 순수가 지켜지는거 같은 수수의 고정관념도 보았습니다
오늘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며 그렇게 수수를 미치게 사모했던 순수 라는 말이 커다랗게 떠올랐습니다
이제와 보니 순수란 모든곳에  임제한 있는 그대로 인데 그 순수 조차도 또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추구하였음을 보았습니다
돈이라는 것도 그런 순수한 가슴의 흐름의 매게체임을 알았습니다
전에 수수의 삶은 겉으로만 ^^ 공적인 삶을 추구하고만 살다가 요즘 자신으로 살면서 돈이 들어오면 수수 주머니에 넣으며 맘이 불편해 졌습니다
상대의 맘은  받지 못하고 물질에 걸려있는 수수를 보았습니다
늘 주어야만 맘이 편해지는 수수의 오만함을 보았습니다

겉으로만 포장된 청념이라든지 순수가 아닌 물질을 통하여 가슴과 가슴이 통하고
그 흐름을 감사하도록  도와주신 일호님 지족님...모든 분들께 따뜻한 감사를 드립니다 (*)

삶이 울컥 감사합니다......

참, 일호님이 주문하셨던 수수 칼맞은 이야기는 이곳 게시판에만 여러번 써서  이미
보신분들은 피곤하실거 같아요 ^^
수수 아이디를 크릭하시면 제가 그동안 주절댄 글들이 뜨느데 그중에 맘에 드시는것만 골라 보세용 ^^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18) 작성일

저도 을수님 통장으로 입금 했어요..

수연님의 댓글

수연 아이피 (119.♡.26.175) 작성일

위대하신 모두의 동지 수수님 수수님 수수니~~~~~임ㅋㅋㅋ
엊그젠가요?  일호님께 답글 달고
바로 밑에서  쳐다보고 있는 수수님의 이쁜 얼굴보면서도
밤샘작업해야 한다는 딸네미의  다급한 자리양보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컴을 떠나 잠자리로 들어가고 말았는데
지금에서야  수수님얼굴보러......ㅋ
하긴 
수수님의  기막힌 미소와  잔잔한 포스로 쫘악 깔린^^ 매력적인 음성
매일 제 앞에 스크린과  확성기로 펼쳐져 있긴 하지만.....^^  ^^

수수님 돌아가신 이후
정신없이 바쁜 일이 (예고된 일이었지만ㅋ)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바람에
이렇게라도 미리 알려드려야......  단지  제맘이 편해서지요ㅎ ㅎ
호흡은 시키는대로  잘 하고 있어요
수연과 수수가 들숨날숨하니 무척 잘하고 있는 거죠 뭐ㅋㅋ
많이 추워졌어요
더욱 따끈하게 마음이 구워질  때네요^^
그 구들장을 베고 눕습니다
알라뷰 ^^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바다海님 고맙습니다.
넉넉함을 듬뿍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소중한 마음을 김기태샘께 전해 드리겟습니다.
음성에 오시면 전화 한번 때리세요.
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바다海님 화이팅~~~!!!!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203) 작성일

네에~~

을수님 와이프 칭찬이 자자하던데

꼭 뵙고 싶어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마음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족님, 바다海님, 정리님, 이영미님, 수연누님 고맙습니다.
김기태샘께 어울리는 오리털...파카를 폴라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셔서 고맙네요.
넘넘 기분이 좋습니다.ㅋㅋㅋ

Total 6,160건 1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785 LetItBe 12381 07-01-03
5784 둥글이 12367 08-01-07
5783 카프리 12357 19-09-09
5782 꽃씨 12354 11-06-14
5781 꽃씨 12354 11-05-31
5780 원지수 12354 08-10-20
5779 둥글이 12338 07-03-18
5778 아무개 12334 11-07-09
5777 공자 12332 06-09-07
열람중 지족 12326 10-11-14
5775 공자 12320 08-11-20
5774 gamnara 12319 07-06-06
5773 공유 12314 09-06-04
5772 공자 12304 09-01-22
5771 미나 12289 08-09-26
5770 아무개 12288 11-07-26
5769 돌담 12279 09-08-30
5768 꽃씨 12277 11-06-13
5767 공자 12265 07-10-17
5766 대원 12261 09-10-14
5765 원지수 12257 07-12-04
5764 정리 12242 06-11-09
5763 서정만♪ 12232 16-03-20
5762 공자 12229 07-03-03
5761 둥글이 12225 07-04-0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247
어제
15,794
최대
15,794
전체
3,251,67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