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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임 교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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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환 (59.♡.146.131) 댓글 9건 조회 13,108회 작성일 10-03-01 07:46

본문

안녕하세요, 서울모임 교재를 알려드립니다.
3월부터 교재로 사용합니다.
교재 - 삶을 묻고 자유를 답하다
저자 - 김기태
출판사 - 침묵의향기
교재를 구입시 가급적이면 사시는 곳이나 일하는 곳 주변의 대형서점에서 찾아보시고 없으면 서점에 주문했으면 합니다.
주변분들에게 선물용으로도 구입하시면 더욱 좋고요^^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모임의 교재가 우리의 삶 자체가 되었군요 ^^

우리 안에 있는 상처들을 나누고, 아픔들을 나누고, 힘겨움을 나누고, 또한 모든 무거움과 메마름을 나누고...
사실 수수는 위에 나열된 어둠은 싫었습니다
그래서 환하고 온전해 보이는것만 추구하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물론 밝고 보암직스러운거들이 오면 오래 잡고 머무르고 싶어하지만
그런 순간 구속당해버림을 만나고 낑낑거리다 놔줍니다 ^^

교재가 바뀌어, 어떤 경전보다 성큼 삶과 자신에게로 밀착되어 반갑습니다

2월 모임은 잘 끝나셨는지요.....

김재환님의 댓글

김재환 아이피 (59.♡.146.131)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수선생님
덕분에 모임은 잘 마쳤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재환선생님
요즘은 뉴욕의 눈사태로 에스키모인 처럼 눈집에서 사는거 같아요
내릴땐 가볍게 솜사탕처럼 내리면서  큰나무 가지에 차곡차곡 쌓이더니 여기 저기서 부러지기 시작했었요
나무가 생으로  부러지는 소리 .....
아푸지만 자연이 스스로 정화되는 아름다움입니다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자연의 힘 앞에 이웃들의 높은 담들이 무너지고 서로가 따뜻한 격려들을
나누기 시작한 고맙기도 한 눈사태였습니다

공유님의 댓글

공유 아이피 (110.♡.85.230) 작성일

남의 말을 빌리지 않고 김선생님의 말을 하게 된 것이 매우 바람직하게 보여집니다.
그동안 왜 굳이 사상적으로 차이가 있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빌리는가 하고 안타까운 점이 있었습니다.
삶을 묻고 자유를 답하다에는 제가 예전에 했던 질문이 3개이상 수록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념집중님의 댓글

일념집중 아이피 (211.♡.129.88) 작성일

아...일정이 정말 안타깝네요....
언제 특강형식으로라도, 일요일에 일정한번 잡으실수 없을까요?

한번이라도 들을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참 좋으련만....
일상에 발목잡힌 신세가 참 아쉽네요...

김재환님의 댓글

김재환 아이피 (211.♡.28.102) 작성일

http://www.herenow.co.kr/bbshop/shop/main.php?page=view_item&class_id=5&item_id=146&class_id2=
안녕하세요, 일념집중님
김선생님께서 예전 미내사에서 강의하신 도덕경강의가 dvd와 비디오로 제작되어 판매중이라네요.
저도 몰랐네요.
다행히 위 주소로 가보니 재고가 남았다고 하네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일념집중님 안녕하세요
그곳 남쪽에는 봄이 마니 왔는지요...
수수도 언제가는 비원님을 미국에 초대하여 특강을 들을수 있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녹취한 강의를 듣는것도 좋지만 직접 만나시어 현존의 에너지와 지혜를 함께 느끼심도 제겐 거듭남이였어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고 했으니 적극적으로 비원님께 전화를 드려 상의하심 어떠신지요
전화 번호는 모임안내에 친절히 나와있더군요
일념집중님의 안타까움이 수수의 안타까움처럼 느껴져 또 이렇게 오지랍을....ㅋㅋ
행운을 빕니다 !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21.♡.66.81) 작성일

2년전 여름에
미내사에서 DVD로 제작한 도덕경강의를 일부 구입해서
정말 열씨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곱게 서랍속에 모셔두었으니
필요한 분들 계시면 보내드릴께요._()_
(안타깝지만 질은 썩 좋지 않아서 보면서  많은 인내가 필요했답니다. )

물론 수수님 말씀처럼
선생님을 뵙고 말씀을 들으면
몇번이고 더 더 좋더군요.  (*^__^*)

일념집중님의 댓글

일념집중 아이피 (211.♡.129.42) 작성일

김재환선생님 데끼님 고마워요.
쩝...저도 구세대라 그런것인지 사람과 사람간에 직접 만나 소통하며 느끼는
신비로움을 좋아하는 편이라 비디오로 보려니, 왠지 가슴한구석이 허전해집니다..ㅎㅎㅎ

수수님 말씀처럼 직접 현존의 에너지와 지혜를 느껴보고 싶네요...
마음이 서면, 직접 전화드리고, 상의를 드려보는 것이 좋겠네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새삼스레 와닿는 말씀입니다...

수수님은 미국에 계시는 군요....
제가 있는 곳은 전북인데, 아침에 실비가 내려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아침기온도 7도정도....완전히 봄입니다.

이틀전 초등학교입학한 딸아이와 함께 우산쓰고  등교하는 발걸음이
웃음이 나옵니다.
유치원도 다니질않아 매일 9시반이나 되야 일어나는 아이인데,
아침8시에 기상하는 데도, 군소리안하고 조용히 세수하고 옷입고
씩씩한척 하는 아이가 기특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안쓰럽기도 하네요...

수수님도 미국에서 씩씩하게 잘 지내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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